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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혹한의 추위에 차량 절도 주의해야 - 기온 급하강에 홈리스 보호 단체도 분주
CTV News 
캘거리의 기온이 1월 10일(수)부터 급격히 떨어진 뒤 영하 30도 이하로 머물다가 1월 셋째 주부터 낮 최고 기온 영하 15도로 극한의 추위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캘거리 경찰이 시동이 걸린 차량 절도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경찰은 강추위가 찾아오면 차량에 시동을 걸어놓고 집으로 들어갔다가 차량을 도난 당하는 사례가 늘어난다고 경고하고, 도난된 차량은 다른 범죄에 이용된다고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23년 10월 26일부터 2024년 1월 4일 사이에는 문이 열린 채 시동이 걸려있던 차량 중 114대가 도난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차량이 예열되는 동안 차 안에서 기다리거나 리모트 스타터를 이용할 것을 권고하고, 절대 차량 안에 열쇠를 두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혹한의 추위를 앞두고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에서는 홈리스들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캘거리 홈리스 재단은 캘거리시와 다른 기관과 협력해 도시 전역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도시의 홈리스 보호소에 대한 접근도 늘리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홈리스 재단의 프로그램에는 총 11개의 파트너 기관이 함께 하며, 이 중 구세군의 이동식 스테이션에서는 핫 초콜렛과 커피, 따뜻한 스프와 샌드위치, 겨울 옷 등이 홈리스들에게 배부된다. 구세군에서 이 같은 스테이션을 운영하는 것은 올해가 두 번째로, 구세군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옷을 기부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캘거리 트랜짓에서는 홈리스들을 보호소로 이동시키는 무료 셔틀을 운영하며, 홈리스 드롭-인 센터의 응급 보호 및 주거 책임자 케빈 웹은 시설은 최근 직원을 추가 채용하고 이용률을 살피는 등 추위에 대비해 왔다고 전했다. 웹에 의하면 시설은 추가 공간을 모두 이용하면 1천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한편, Winsports는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스키와 스노우보드 힐 운영을 중단하며, 13일에 운영이 이뤄질지는 11일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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