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필 작가 개인전
장소 : Trépanier Bare Gallery
https://trepanierbaer.com/주소 : 999 8 St SW #105, Calgary
전시기간 : 2024년 2월 3일 (토) – 3월 2일 (토)
한성필 작가 단체전 –Exposure Alberta’s Photography Festival ‘International Open Call’
https://www.exposurephotofestival.com/han-sungpil장소 : Contemporary Calgary
주소 : 701 11 St SW, Calgary
전시기간 : 2024년 2월 2일 (금) – 3월 3일 (일)
해마다 2월이면 꽁꽁 얼어붙은 캘거리를 뜨거운 열기로 녹이는 국제 사진축제인 Exposure Alberta’s Photography Festival 이 열린다. 이 사진 축제는 Alberta Foundation for the Arts 와 Calgary arts development 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작가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작가 및 기획자들이 참석하여 시내 곳곳의 미술관 및 갤러리 등지에서 수준 높은 사진 예술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행사다.
캘거리 동포 한성필 작가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Exposure Alberta 사진축제의 해외작가 부문에 초청되어 캘거리 현대미술관(Contemporary Calgary)에서 그룹전을 진행함과 동시에 캘거리 다운타운에 위치한 TrépanierBare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선보인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지난 4년여간 로키산맥에서 작업한 빙하와 산불에 대한 15점의 신작을 볼 수 있으며 (신작 시리즈 제목 Frozen Fire, Hot Ice ) 이 작품들은 캘거리 아트 디벨롭먼트(Calgary Arts Development)에서 작품 제작에 대한 공공 기금 지원에 선정되어 깊이 있게 진행할 수 있었다.
2월 6일(화)에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예정되어 있다. (시간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또한, 최근 앨버타 예술재단(Alberta Foundation for the Arts)은 이 신작 중 일부 작품들을 영구 소장품으로 구입했다.
한 작가는 남극과 북극, 아마존, 안데스, 아이슬란드, 사하라 및 고비 사막, 인도네시아 정글 등을 찾아다니며, 지구 온난화에 따른 환경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작업에 몰두해 왔다.
2014년 연구를 통해 로키산맥을 첫 방문한 이후 캐나다의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한 작업을 심도 있게 하고자, 2020년 캘거리로 이주했으며 현재 로키산맥에서 빠르게 녹고 있는 빙하와 거대 산불에 대한 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한 작가는 주로 사진, 영상, 설치 등을 통해 환경 문제, 역사, 현실과 재현의 관계 등을 주제로 일련의 예술적 방향을 제시하며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유네스코, 프랑스 문화성, 아일랜드 문화부, 대한민국 외교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문화재단, 삼성문화재단, 일우재단(대한항공) 등 다양한 글로벌 펀딩과 펠로우십을 받아왔다.
대표적 전시와 작품 소장은 일본 도쿄 사진 미술관, 일본 요코하마 트리엔날레, 쿠바 하바나 비엔날레, 알버타 아트 파운데이션, 미국 휴스턴 현대미술관, 미국 산타바바라 미술관, 미국 뉴 멕시코 미술관, 프랑스 쇼몽성, 중국 상하이 현대미술관, 아르헨티나 국립 미술관, 러시아 푸쉬킨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국회도서관, 서울시립미술관, 대구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주한 미국대사관 관저, 주한 프랑스 대사관 관저 등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오고 있다.
그의 사진집은 FOIL (2011년. 일본 도쿄)에서 'Façade', 한미미술관 (2016년 한국, 서울) 에서 'Phantasmagoria', Hatje Cantz (2017년 독일 베를린)에서 'Intervention' 등이 출간되었으며, 한국의 초, 중, 고등학교 미술교과서에도 그의 작품들이 소개되고 있다.
(기사 제공 : 한성필 작가)
작가 홈페이지
https://hansungpil.com인스타그램 @han_sungp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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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acebook.com/sphan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