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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프, 올 여름에도 보행자 전용 거리 생긴다 - 패티오에 대한 장기적 결정은 공원청과 논의할 것
캘거리 헤럴드 
캐나다 공원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밴프 타운 의회에서 지난 1월 17일(수), 올해도 Banff Ave.의 일부 구간을 차량 통행이 금지되는 보행자 거리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밴프 타운 의회는 이에 대한 장기적인 결정은 캐나다 공원청과의 논의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으며, 보행자 거리에 설치되는 패티오와 관련된 비용은 각 비즈니스에서 부담하게 된다고 알렸다.
앞서 공원청에서는 2020년 5월 연휴부터 추수감사절까지 처음 도입됐던 보행자 거리는 코로나 펜데믹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것이었으며, 이 같은 규제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지금, 보행자 거리의 패티오는 지나친 상업화가 된다고 반대의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밴프 타운 시장 코리 디마노는 캐나다 공원청의 반대는 지시가 아니라 제안이라는 내용을 전달받았다면서, Banff Ave.의 해당 구간은 지난 4년간 여름 관광 시즌 동안 보행자 거리와 야외 패티오로 이용되어 왔고, 캐나다 공원청과의 논의가 이어지는 동안 올해도 이를 유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디마노는 그때가 되면 연방법이 적용되는 국립 공원 내의 지역 상업 개발 관리 규정이 명확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밴프 타운 시의회는 만약 연방법에 따라 패티오가 금지되면, 각 비즈니스의 부담이 아니라 방문자 주차 수익을 통해 여름부터 가을까지 이 Banff Ave. 구간을 여전히 보행자 친화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밴프의 일부 주민들은 보행자 전용 구간이 발생하면 차량이 주거 지역으로 이동하며, 산불 등의 비상사태에서 대피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으나, 전직 밴프 소방국장인 실비오 아다모는 대피를 위한 옵션은 여러 가지가 있다면서, 이는 크게 염려할 문제는 아니라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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