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캐나다 중병보험의 필요성 _ 김양석의 보험 칼럼
요사이 주위에서 각종 중병에 걸리는 분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중병은 누구에게나 찾아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기회에 우리가 평소에 잊고 지내는 여러가지 중병에 대한 이곳 캐나다의 통계자료를 살펴 봄으로써, 실제로 얼마나 많은 병들이 우리곁에 가까이 있는가 알아 봅니다.
사람의 수명과 관련하여, 현재 65세인 남성은 앞으로 83세까지 살수 있으며, 현재 65세의 여성은 남성보다 5년이나 더 많은 88세까지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관심사는 일찍 죽는 문제를 해결한다기 보다는, 오히려 너무 오래 산다는 것에 있습니다. 따라서 얼마나 건강한 상태로 오래 사느냐가 이제는 새로운 “Issue”로 대두 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경우 지난 2005년에 149,000명의 암환자(Cancer)가 새로 발생했으며, 매년 거의 같은 숫자의 암환자가 더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평생 동안 3명중 1명이 암에 걸리게 되며, 9명의 여성중 1명은 유방암에 걸린다고 합니다.
매년 7천명의 캐나다인이 심장마비(Heart Attack)에 걸리며, 그중 40%는 65세 이전에 그 증세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평생동안 4명중 1명이 심장병(Heart Disease)에 걸리지만, 다행스럽게도 그중 82%는 발달된 의술의 덕택으로 다시 살아 남을 수 있다(Survive)는 통계도 있습니다.
매년 약 5만명의 뇌졸중(Stroke) 환자가 생기고, 평생 20명중 1명이 뇌졸중(Stroke) 환자가 되지만, 치료에 의하여 다시 살아 남은 사람은 약 75%나 된다고 합니다. 캐나다에만 뇌졸중(Stroke)으로부터 살아남은 사람이 약 30만명 이라고 합니다.
또한 매년 22,000명 정도의 캐나다 사람이 혈관 이식 수술(Coronary Bypass Surgery)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의학의 발달로 다시 살아 남을 확률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 입니다.
한 보험회사의 자료에 의하면, 중병보험에 가입한 후 발병하여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을 지급받은 경우는 암(Cancer)이 63%로 가장 많으며, 심장마비(Heart Attack)가 17%, 뇌졸중(Stroke)이 4% 정도, 기타가 1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나이 별로는 30세 이전이 4%, 31세 에서 40세 까지가 11%, 41세에서 50세 까지가 38%나 되며, 51세 이후에 보험금을 받은 사람은 무려 47%에 이른다고 합니다. 즉 51세 이후에 중병에 걸릴 확률이 더 커짐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가족 중 1명이 위와 같은 중병에 걸리면, 당장 가계소득이 감소하게 되고 그에 따른 몰기지 부담, 매달 날아오는 고지서들, 누적된 치료비, 자녀 교육 및 양육비. 간병인 비용, 자동차 리스등, 그동안 전혀 생각지 못했던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수 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병의 종류에 따라 캐나다에서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위험(Risk)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 캐나다의 중병보험(Critical Illness Insurance) 입니다. 중병보험의 기본적인 구조는 생명보험과 매우 흡사합니다. 건강진단 후, 약정보험금에 대한 약정 보험료를 내는 동안 지정된 중병에 걸리면, 보험회사가 약정된 보험금을 일시불(Lump Sum)로 지급합니다. 이 보험금은 물론 비과세(Tax Free)이며, 치료가 아닌 용도에 사용해도 보험회사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특히 여성 분들에게는 중병보험이 생명보험보다 더 우선일 수 있습니다.

기사 등록일: 2008-06-06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캘거리 주민들, 인근 소도시로 ..
  세입자, 모기지 가진 집주인보다..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