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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크로스컨츄리 스키(크컨)를 해야 하는 이유 _ 1
리본피크 헤드월에서 바라본 보가트 타워, 앞에는 메모리얼 레이크 그리고 리본 피크 모습  
캔모어 East of Rundle 마운틴 정상에서 바라본 동쪽편 모습,,CN드림  
글 : 홍지선 (캘거리 하이킹 클럽 고문)

이메일 canada2787158@gmail.com 전화 403-510-8080

대부분의 운동은 근육을 만들거나 강화 시키기 위한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운동은 심폐기능 강화에 더 큰 목적을 두어야 한다. 특히 요즈음 더욱 더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면역기능 강화는 운동하는데 있어서 최고의 목적으로 삼아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등산은 체력을 다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정신을 맑게 하고 좋은 숲길을 걸으니 심폐기능이 강화된다. 또한 정상에 올라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멋진 경치를 즐기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이고 산에서 나오는 좋은 물질을 마시면 자연살해세포의 숫자와 활성도의 증가로 면역기능을 극도로 끌어 올릴 수가 있어 등산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운동이다.
산에서 다량으로 농도 진하게 많이 마실 수 있으며, 사람에게 정말로 이로운 물질이 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음이온과 피톤치드’이다.
음이온은 물 분자가 공기와 마찰할 때 주로 생기므로 숲 속 계곡에 많이 있다.
도시에서는 입방센티미터 당 30~50개/cm3가 있는데 숲에서는 1,000~2,000개/cm3가 있으니 수적으로는 비교가 안 된다.
음이온은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시켜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주므로 불면증과 두통을 없애주고 식욕증진과 집중력을 강화하는효능이 있다.
실제로 두통이 있어서 타이레놀을 먹었다는 사람들이 꾸준한 등산을 통하여 많이 치료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또한 숲에는 피톤치드(Phytoncide)라는 물질이 있다. 식물이라는 뜻을 가진 피톤은 러시아 말이고 “죽이다”라는 뜻을 가진 영어의 접미사 싸이드가 결합된 말이다. 1937년 러시아 생화학자 토킨 박사에 의해서 발견되어 명명되었다.
이 물질은 나무들이 해충이나 곰팡이를 죽이려고 발산하는 물질로 이것을 마시면 장과 심폐기능이 강화될 뿐 만 아니라 항균, 항산화,항염증 작용을 한다.
그래서 각종 바이러스 예방, 스트래스 완화, 면역력을 증대시켜 각종 질병에 대처할 수가 있다.
실제로 우울증, 속병, 갱녕기, 스트래스, 피로에 지친 분들이 산에서 많은 치료를 받게 된다. 실제로 등산하는 분들 중에도 많은 분들이 그 경험을 체험해봤다. 이 밖에도 알레르기, 피부질환, 천식 등을 억제한다.
또한 뛰어난 탈취 효과가 있다. 피톤치드는 현대인들이 매일 같이 접촉할 수 밖에 없는 유해화학물질 분해가 강력하여 새집증후군, 담배연기, 땀냄새, 발냄새, 곰팡이냄새, 악취 등에 강력한 탈취 효과를 발휘한다.
피톤치드는 활엽수보다는 칩엽수, 기온이 높을수록, 오전 11시에서 3시까지, 겨울보다는 초여름인 5월에서 6월, 산 꼭대기이나 산 밑 보다는 중턱에 많이 있어 등산을 못하시는 분이라도 중턱에서 하루를 쉬다 가면 건강에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좋을 것이다.
특별히 자연살해세포(NK Cell(Natural Killer Cell))는 무엇보다도 등산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을 입증한다.
이런 맥락에서 등산을 어디에 갔다가 온 것보다는 같은 산 일지라도 얼마나 산 속에서 있었는지가 중요하며, 되도록 우리 CHC는 운전시간을 적게 가지려고 한다. 운전을 하여도 숲이 많은 길로 하면 고속도로보다 훨씬 나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면 상세히 등산을 해야만 하는 이유를 몇 가지만 들어보겠다.

체지방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체지방 제거에도 등산만큼 더 좋은 운동이 없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나름대로 힘들다고 하는 운동의 체지방 제거를 보면 한 시간 운동시 1킬로당 산악자전거 운동이 5.94칼로리, 에어로빅이 4.51칼로리, 테니스가 6.38칼로리, 등산이 7.26칼로리이니 압도적으로 등산이 좋다.

정서적인 안정감과 만족감을 최상으로 높인다
등산한 이튿날 혈액 검사를 하면 모핀과 같은 역할을 하는 호르몬인 “메타엔도르핀”의 양이 늘어나 있고, 만족감과 자신감을 느끼게 하는 “베타엔도르핀”의 양도 증가하여 우울증 예방 및 개선에 좋다 . 이런 효과로 갱년기 같은 우울증 예방 및 치료에 탁월하다. 자전거, 걷기, 특히 체육관 같은 도심 속에서 오염된 공기를 마시며 하는 다른 운동에 비해 음이온과 피톤치드를 마실 수 있으므로 유산소 운동에서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

근력은 물론 지구력, 심폐기능, 골격강화를 향상 시킨다
보통 많은 사람들은 운동의 효과는 근력을 키우는 것으로만 알고 있는데 참 목적은 심폐기능의 강화에 더 큰 목적을 두어야 한다. 특히 요즈음 부각되는 면역기능의 강화에 더더욱 큰 목적을 두어야 한다.
등산은 평지를 빠르게 걷는 속보, 가볍게 뛰는 조깅과 다르게 자연적인 높낮이에 맞춰 장시간 걷는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고, 근력강화와 대화를 통해 정서적인 만족감을 주어 면역력을 높여 건강 수명을 연장 시키는데 최고다.
체중부하로 인해 골격에 자극을 주어 뼈의 밀도를 향상시키므로 등산 전 아침에 우유를 마시고 가는 것이 좋다. 또한 오르막과 내리막은 근육강화에 탁월하여 종일 서서 일하는 비즈니스 맨이나 책상에서 오래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많이 겪는 만성 피로와 허리통증에 많은 도움을 준다.
혹자는 등산을 하면 무릎을 다친다고 하는데 올바른 자세로 하산 하면 오히려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켜서 심지어 아픈 무릎도 치료가 될 수 있다.
필자는 바쁘게 비즈니스를 하다 보면 무릎을 많이 부딪쳐 아픈 적이 있었는데 등산을 하면 치료가 되는 것을 많이 경험했다.
올바른 하산법은 등산정보의
“등산 주의점”을 참고하면 된다.
http://cafe.daum.net/chc7158/Ju59/8

혈압 등 성인병을 예방 및 개선하는 효과를 준다
인간의 혈관은 동맥, 정맥, 모세혈관 등 수많은 혈관들이 있는데 그 길이는 무려 약 129,600Km로 지구 두 바퀴 반정도의 길이이고, 더더욱 놀라운 것은 심장에서 나와 몸 전체를 한번 도는데 20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니 그 속도는 총알이 날아가는 속도의 10배 이상이다.
이러한 정밀하고도 치밀한 체계에 어느 부분이 막히거나 문제가 생길 수가 있는데 주기적인 등산을 통해서 콜레스톨의 수치를 낮추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고지혈증이나 혈압 등 성인병 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어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다.
호흡의 횟수나 깊이가 달라지는 조깅, 달리기, 마라톤에 비해 등산은 항상 호흡이 일정하게 유지 된다. 규칙적인 호흡은 심폐기능을 확실히 강화해 튼튼한 심장을 가질 수 있게 하여 어느 정도 막힌 혈관도 원활하게 선 순환 시켜준다. 그러나 이미 고혈압 환자라면 등산을 삼가하는 것이 좋다. (다음호에 계속)


기사 등록일: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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