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은
슬픈 이별을 낳고

이별은
사랑의 소중함을 깨우고

사랑은
영원히 가슴에 남는다

시간이 흘러
세월이 가고

지나온 일들이
하나 둘 잊혀져 가도

영혼에 담긴
사랑의 기억은
산 자와 죽은 자의 가슴에
영원히 남는다.

이세상 끝나고
저세상에 가도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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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나이가 되어서야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깨닫게 됩니다

제목을 사랑의 기억 이라고 해야 맞을거 같은데
그동안 황혼의 인생 이라는 제목으로 계속 시를 써왔고
불타오르는 젊은날의 사랑은 사랑이 식으면 잊혀져가지만
황혼에 느끼는 인생의 사랑은 잊을 수 없기에
제목을 황혼의 인생 이라고 했습니다

사랑은
영원한 생명이고
구원이고
인생은 사랑이기에
황혼의 인생 이라는 제목이 더 어울릴거 같습니다

이제 은퇴를 하는 황혼의 나이가 되니
사랑에 빚지지 않는 황혼을 보내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이 글을 썼고
그것은 제가 황혼에도 쉬지않고 일을 하는 이유입니다.

사랑을 주는 것이
사랑을 받는 것보다 행복하나니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