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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인 캐나다 생명보험 _ 김양석의 보험컬럼
45세 비흡연 남성의 30만불짜리 생명보험에 대한 평생(Term 100) 같은 금액(Level Cost of Insurance)의 보장된(Guaranteed) 보험료는 월 200불 정도 입니다. 월 200불이 부담스러운 분은, 보험금 30만불을 20만불로 줄이면, 대강 그 비율만큼 보험료도 줄어 듭니다. 보험금 30만불은 놔 두고 보험료를 덜 내고 싶으면, 임시보험(Temporary Insurance)인 “Term 10” 이나 “Term 20” 로 가입하면 됩니다.
만약 평생 같은 금액의 보험료를 내다가, 중간에 해약할 때 얼마의 환불을 받기 원하면 조금 더 내면 됩니다. 예를 들어 50불이 더 많은 매월 250불씩 낸다면, 중간에 해약한다 할지라도 이미 계약서에 보장(Guarantee)되어 나와 있는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자주 말씀드리지만 생명보험의 숫자는 상식적으로 접근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당연히 순수보험료 200불보다 많은 250불씩 미리(더) 냈으니, 중간에 해약 해도 얼마는 돌려받는 것이 상식입니다. 이런 것을 “Whole Life Insurance” 라고 합니다.
평생 내는 것이 부담스러워 20년만 내고 평생 보험 혜택을 보장(Guarantee)받으려면, 월 320불 정도씩 내면 됩니다. 이럴 경우의 월 320불은 반드시 내야하는 보장(Guarantee)된 보험료입니다. 만약 도중에 320불을 못(안) 내게 되면 해약되고, 이때도 보장된 해약 환급금만 받게 됩니다. 대신에 20년간 확실히 내면, 더 이상 내지 않아도 수혜자에게 30만불은 보장(Guarantee)된 것입니다. 즉 순수 보험료 200불 보다 120불 더 많은 320불씩 20년간 보험회사에 내면, 중간에 해약시에 줄 수 있는 해약 환급금도 보장(Guarantee)해 주고, 30만불의 평생 보험 혜택도 보험회사가 보장(Guarantee) 해 주겠다는 것 입니다. 이렇게 해약 환급금이 보장되었다면 그 숫자는 당연히 보험계약서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15년만 내고 평생 30만불의 보험 혜택을 보장 받으려면, 월 380불씩 내면 되고, 10년만에 끝내고 싶으면 매월 470불씩 내면 됩니다. 월 470불씩 내다가 해약할 경우에 보장되는 해약환급금도 100세까지 보험계약서에 있습니다.
45세 비흡연 남성이 월 470불씩 10년간 내면 30만불의 보험혜택을 평생 보장받습니다. 만약 이 남성이 보험회사에는 순수 보험료 월 200불씩만 평생 내기로하고, 나머지 270불은 직접 다른 곳에 투자하여 5년,10년,20년 후에 보험회사가 보장해 준 해약 환급금(Cash Surrender Value)보다 더 큰 돈을 만들 수 있다면, 굳이 보험회사와 470불x10년납 계약을 할 필요가 없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1980년대 초에 시중 이자율이 연17%-18%까지 오른 적이 있었으며, 당시 보험 가입자들이 갖고 있던 생명보험을 해약하는 사태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때 보험회사가 개발한 상품이 “Universal Life” 인 것입니다.
보험회사가 우리 가입자의 통장을 보험회사에 개설해 줍니다. 보험회사는 30만불에 대한 순수 보험료 200불만 매달 그 통장에서 빼 가고, 나머지 270불은 우리 가입자가 그 보험회사의 펀드(Fund)상품에 투자해서, 우리 스스로 그 통장의 돈을 관리할 수 있는 혜택을 주었습니다. 우리 보험 가입자가 이 통장에 매월 470불이 아니라, 1,000불 또는 10,000불을 입금하든 그것은 우리 보험 가입자의 권리이며, 그 돈을 보험회사가 운영하는 펀드 중 어느 펀드에 투자할 것인가 하는 것도 전적으로 우리의 책임입니다. 보험회사는 오직 보험금 30만불에 대한 월 보험료 200불만, 매달 그 통장에서 빼 가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유니버살 라이프는 그 탄생 배경을 살펴볼때, 보험회사가 우리 보험가입자에게 사망시의 보험금의 혜택뿐 아니라 노후의 삶을 위한 투자의 기회도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기사 등록일: 200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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