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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장기 요양 시설 설립 된다
200명 수용 가능, 종합병원 혼잡 해소 기대
 




이번 주정부 예산안에 캘거리의 장기 요양 시설 침상 200개 추가가 포함됐다.
향후 4년에 걸쳐 NE 브릿지랜드 지역에 지어질 이 시설은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에 의해 운영되며, 설립에 1억 3천 1백불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대해 앨버타 재무부 조 쎄시 장관은 “캘거리에서 꼭 필요했던 이 장기 요양 시설에서는 알츠하이머와 치매 등 복합적인 치료를 요하는 이들이 안전하고 최상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질 것”이라고 전했다.
주정부는 캘거리 외에 에드먼튼과 포트 맥머리에도 장기 요양 시설을 약속했으며, 이는 종합병원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3억 6천 5백만불 계획의 일환이다. 그리고 이 계획으로 2017-18년도에는 1억 2천 2백만불을 사용하고, 2019년과 2020년에 약 1억불을 추가로 지출하게 된다.
캘거리는 현재 6,72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속적인 간호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4,861개의 침상은 장기 요양을 위해, 나머지 침상은 각기 다른 수준의 의료 지원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배분되어 있다.
한편, 지난 가을, 독립적인 연구기관 파크랜드 연구소에서는 주정부에서 2019년까지 2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공 장기 요양 시설을 구축하겠다던 약속은 기한을 못 맞추고 있으며, 이를 위한 움직임도 부족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러나 의료는 NDP 주정부의 우선순위 중 하나로, 주정부에서는 2017-18년도의 의료 예산을 전년대비 3.2% 증가한 21억 4천만불로 배정하고 나섰다.
그리고 앨버타 자유당 대표 데이비드 스완은 캘거리에 장기 요양 시설을 짓기로 한 주정부의 결정에 반색을 표시하면서, 자택 치료 서비스 역시 늘어나야 종합병원 입원실과 응급실의 병목 현상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쎄시 장관은 주정부에서 캘거리와 밴프에 저소득층과 지원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주거지를 추가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이로 인해 올해 캘거리에는 약물 남용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한 주거지 24채, 밴프에는 저소득 보조 주택 132채가 들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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