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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심장마비 발생률 뚝?
공공장소 흡연금지 주요인으로 꼽혀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월요일 발표된 주정부 헬스 케어 보고서에 따르면 캘거리의 심장 마비 발생률이 큰 폭으로 줄어 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의 심장마비 발생률은 지난 2007년 이후 무려 71%가 줄어 들었으며 가장 큰 원인으로는 공공장소 흡연 금지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심장 발작 등의 원인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수는 지난 2006년 10만 명 당 154.8명에서 2007년 79명으로 급감했으며 지난 2015년 44.4명 선으로 급격하게 줄어 들었다. 또한, 전체 심장마비 환자 수는 지난 2006년 10만 명당 222.3명에서 다음해 2007년 198.6명으로 줄어 들었으며 2015년에는 142.6명 선으로 떨어 졌다.
심장 마비 건수가 급격하게 줄어 든 것은 2007년 1월 1일부터 앨버타 전역에서 시행된 공공장소 흡연금지 시행과 일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심장발작 등이 응급환자 발생 건수가 줄어 들면서 심장병환자 발생 건수도 함께 줄어 들고 있어 시민들의 건강이 매우 호전되고 있는 상황으로 변하고 있다.
주정부는 흡연금지 이외에도 시민들이 운동에 열중하고 식습관 변화를 통해 건강에 유의하고 있는 것도 심장마비 발생 건수를 줄이는데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캐나다 암 학회의 자료에서도 앨버타의 흡연율이 급격하게 떨어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3년 23%에서 2015년에는 18% 수준으로 줄어 들었다. 암 학회는 “심장 관련 질병 발생 건수가 줄어 들고 있는 것이 공공장소 흡연 금지와 연관있는 있는 지는 확실하지 않다”라고 밝힌 반면 흡연 반대 활동가들은 “공공장소 흡연금지는 2차 흡연을 막는 효과가 있어 운동이나 다이어트보다 질병 예방에 보다 더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라며 공공장소 흡연금지를 더 확대해 줄 것을 주장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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