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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30도에도 박싱 데이 쇼핑 이어졌다
온라인 쇼핑 강세에도 쇼핑객으로 매장 붐벼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박싱 데이 아침, 캘거리 기온이 영하 30도 가까이 떨어졌음에도 쇼핑에 나선 시민들을 막을 수는 없었다.
Best Buy 선리지 지점의 제너럴 매니저 아지즈 카바니는 문을 열기 전, 오전 6시에 매장 앞에 줄을 선 이들은 75명에 달했으며, 주차장도 이미 만석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카바니는 박싱 데이에는 전 직원 80명이 매장의 각 부서에서 교대해가며 근무했다고 덧붙였다.
오전 10시에 이미 Chinook 센터와 CrossIron Mills를 들렸다가 선리지 Best Buy를 찾은 아베 오마르는 “박싱 데이에 가장 사기 좋은 물품은 TV”라면서, 여전히 좋은 할인율의 물건을 찾아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오마르와 함께 오전 6시부터 쇼핑에 나선 윌 소우판은 “쇼핑몰에서 옷을 산다면, $5이나 $10불정도 밖에 절약하지 못하지만 TV를 사면 $300~$400을 할인받을 수 있다”고 전자제품 쇼핑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이와 달리, 박싱 데이 쇼핑에서 실망감을 드러낸 이들도 있다. 컴퓨터와 주택 보안 시스템을 찾기 위해 Best Buy를 찾은 빅터 콜리는 빠른 주문을 통해 두 가지 물품을 찾고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실망스러웠다는 입장이다. 콜리는 올해 처음 박싱데이에 Best Buy를 찾았으며, 생각보다 사람도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박싱 데이에 직접 매장을 찾아 쇼핑을 하는 사람들은 캐나다 전역에서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RedFlagDeals.com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23%의 응답자들은 박싱 데이에 가장 좋은 세일 상품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으며 51%는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이 가장 좋다고 답변했다. 그리고 지난 2010년부터 캐나다 마켓에 등장하기 시작한 블랙 프라이데이는 전국에서 지출된 금액을 비교했을 때 3년 연속 박싱 데이를 넘어서고 있다.
RedFlagDeals.com의 브랜드 책임자 제프 노박은 온라인 쇼핑이 늘어난데다가 업체들이 박싱 데이를 박싱 위크로 전환하고 있는 덕분에 26일에 꼭 쇼핑을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노박은 여전히 박싱 데이에 쇼핑몰은 붐빈다면서, 박싱 데이 쇼핑이 사라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바니도 박싱 데이 쇼핑객들은 하나의 물건만 사려는 것이 아니라 좋은 할인 제품을 보면 함께 구매하는 성향을 보인다면서,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며칠을 기다리는 대신 1월부터 당장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직접 보고 집으로 가져가기를 원하는 이들도 많다고 강조했다.
한편, 캘거리의 쇼핑 센터에서는 한 해를 마감하며 2017년 매출 증가가 경제 회복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Chinook 센터의 자산 관리자 셰넌 퍼르스콘은 올해 매출이 불황이 이어지던 지난 몇 년보다 올랐다고 밝혔으며, 사람들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퍼르콘은 지난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최근 몇 년간 주춤하던 고가의 상품들이 팔려나갔으며, 올해는 12월 초에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뒤늦게 쇼핑에 집중하는 이들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CrossIron Mills의 제너럴 매니저 제임스 몰러도 2017년 하반기에 방문자와 매출이 증가했다면서,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3~5%, 박싱데이 매출은 전년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신문발행일: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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