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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파크 도서관과 센트럴 메모리얼 파크, 국립 유적지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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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의 메모리얼 파크 도서관 전경)
캘거리에서 가장 오래 되고, 규모가 큰 공공 건물 중 하나인 메모리얼 파크 도서관과 그 주변 공원이 국립 유적지로 특별 자격을 부여받았다. 지난 1월 12일, 파크 캐나다는 이 도서관이 16개 다른 후보들과 함께 지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벨트라인 내 조심스럽게 유지된 정연한 정원을 관장하고 있는 고색창연한 건물은 1912년 문을 연 때부터 1963년까지 캘거리의 메인 도서관이었다. 이 건물은 캘거리의 문화적 개척자 중 한 명인 애니 데이비슨을 포함한 지역 여성 단체의 노력으로 지어졌다. “이 단체는 신흥 서부 도시를 성숙한 도시로 변모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캘거리에 무료 공립 도서관 설립을 여러 해 동안 옹호해 왔었다”고 파크 캐나다는 지정을 발표하는 성명서에서 밝혔다. 기금은 유명한 미국인 사업가이자 독지가인 앤드류 카네기의 기부금에서 나왔다. 그는 전 세계 도처에 도서관 건설에 자금을 지원했는데 캐나다의 125개 도서관이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 이들 중 3개는 앨버타에 있다. 고전풍의 건물에는 여러 해 동안 도서관과 함께 캘거리의 여러 기관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시의 첫 번째 문화와 교육 클럽들 중 다수는 SW 2번 스트리트에 위치한 건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시의 첫 번째 아트 쇼도 이 곳에서 열렸다. 이전에는 글렌보우 기록 보관소와 무타트 아트 갤러리가 있었다. 현재는 도서관의 2층에는 워드페스트의 본부가 자리하고 있다. “우리 나라를 형성해 온 여러 사람, 장소와 행사들을 인정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연방 환경부 장관인 캐더린 맥케나가 성명서에서 밝혔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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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8-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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