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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올림픽 영웅들, 시민들의 환영 받아
2026 캘거리 올림픽 개최 기대감 숨기지 않아
사진출처: 내셔날 포스트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종합전적 3위에 오른 캐나다 대표팀이 행선지별로 순차적으로 귀향했다. 27일 캘거리 공항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캐나다 깃발을 흔들며 귀향하는 영웅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시민들의 열띤 환영에 선수들은 “환영 받을 걸 예상하긴 했지만 정말 특별한 감동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여자 밥슬레이에서 동메달을 딴 캐일리 험프리스는 “캘거리 시민들, 캐나다와 함께 기쁨을 나누는 특별한 감격”이라며 기뻐했다. 험프리스는 만약 캘거리가 20206년 올림픽을 개최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든 하겠다고 말했다.
캘거리에서 태어나 자란 험프리스는 “88 올림픽이 자랑스럽다. 시설도 자랑스럽고 모든 게 자랑스럽다. 이 수준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경쟁할 수 있었다.”고 말을 이었다.
밥슬레이 금메달리스트 저스틴 크립은 오랜 비행시간 끝에 돌아온 고향이 “이렇게 좋다.”고 기뻐했다. 크립은 2026년에 캘거리가 올림픽을 개최한다면 “내가 뛰는 것을 다시 보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금메달, 은메달을 딴 테드 잔 블로만은 “대표팀의 일원으로 자랑스럽고 정말 기쁘다.”고 올림픽 참가로 꿈을 이룬 감격을 전했다.
한편 넨시 시장은 올림픽 개최권 신청 여부에 대해 시의회가 6월까지는 분명한 결정을 해야 할 것이라면서 IOC와 계속 대화를 원한다면 3월말까지 분명한 신호를 보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캘거리 올림픽 개최를 위해서는 46억 달러의 자금이 소요되고 절반은 세입으로 충당할 수 있다고 개최 추진 위원회가 전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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