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보살핌 필요한 야생 동물 수 늘어
늦은 봄 탓에 예년보다 늦어졌지만 급속도로 빨라져
늦어진 봄 때문에 야생동물의 베이비 붐도 여느 때보다 빨라져 보살핌이 필요한 동물 개체 수가 늘어났다고 앨버타 야생동물 보존 연구소가 밝혔다.
새끼 동물 개체 수가 더 많다는 것은 도움이 필요한 새끼 동물들이 더 많다는 뜻이며, 지난 주에는 새로운 환자 105마리가 연구소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다.
캘거리 NW지역에 위치한 연구소는 캘거리와 남부 앨버타에서 상처를 입고 버려진 야생들의 재활을 돕는다.
연구소 이사, 홀리 두발은 동물 보살핌이 가장 필요한 시즌은 보통 5월에서 8월까지인데 올해는 봄이 더디 오는 바람에 보살핌이 필요한 동물 개체 수 증가도 지연되었으며, 빅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캘거리와 주변 지역은 이동경로에 위치해 있어 따뜻한 곳을 찾아 돌아오는 봄과 여름에는 어른 동물들을 불러 들인다.
지난 4월 연구소에는 이동하면서 문제가 생겨 돌봄이 필요한 어른 동물들의 수가 증가했다. 이후 몇 개월은 보살핌과 치료가 필요한 새끼 동물들이 많이 유입되기 때문에 분주해 진다.
지난 월요일에는 122마리의 동물이 보살핌을 받았으며, 그 수는 매일매일 변동된다. 연구소는 이번 봄 돌본 동물 수가 지난 해에 비해 적었던 것은 끝이 보이지 않았던 긴 겨울 때문이며, 예년 수치를 조만간 따라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발에 따르면, 연중 연구소로 들어오는 동물들의 95%는 사람들과의 충돌에 의한 것이다. 직접적인 사람과의 충돌에는 차에 치이거나 창문과 철조망이나 전기선에 부딪히는 경우가 해당된다. 또한 여름에는 동물이 유기되었다고 믿고 선의로 새끼 동물을 데려오는 경우도 많다.
동물 수가 증가하면 운영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연구소는 오는 토요일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가라지 세일과 병 모으기를 개최한다. 판매는 앨버타 야생동물 보존 연구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면 웹사이트 aiwa.ca 를 방문하면 된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6-22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성매매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 한..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고급주택 진입 가격 10..
  주정부, 전기요금 개편안 발표..
  연방치과보험 드디어 5월 1일 ..
  캘거리 부동산 시장, 2024년..
  캘거리 초미의 관심사, 존 Zo.. +1
  캘거리 존 Zone 개편 공청회..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댓글 달린 뉴스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캐나다 동부 여행-뉴욕 - 마지.. +1
  동화작가가 읽은 책_59 《목판.. +1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초미의 관심사, 존 Zo.. +1
  캘거리 존 Zone 개편 공청회..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