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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년대 세워진 옹벽 2년 만에 재건돼
샤이크 부부, 개인 돈 30만 불 들여 공사해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재건 기념행사에 참석한 나히드 넨시 시장과 샤이크 부부와 손자들) 
1890년대에 캐나다 퍼시픽 레일웨이가 120미터 길이로 건설한 옹벽이 부식으로 인해 허물어질 위기에서 캘거리의 마이크와 린다 샤이크 부부의 통근 자선으로 부활되었다.
2년 전에 샤이크 부부는 마운트 로얄 집 주변에 사암으로 만들어진 옹벽이 허물기에는 캘거리 역사에 너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이렇게 결정하게 되었다. 이 옹벽은 높이가 1.2~3.6미터에 두께는 45센미터이다.
이들 부부는 30만 불을 들여 석공에게 옹벽을 복구해 미래를 위해 보존하기로 했다. 최근 완공이 된 이 옹벽은 지난 주 일요일, 캐나다 데이에 그들의 집에서 나히드 넨시 시장의 도움으로 기념행사를 열어 기념현판과 함께 공개되었다.
“그동안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이 벽 앞에서 웨딩 사진 촬영을 하는 등 많은 사람들에게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 벽을 지켜야한다고 생각했다”고 린다는 말했다.
“벽이라도 지금 건설하려고 하면 수백만 달러가 들어간다. 하지만 수십만 달러에 복구할 수 있었고, 또 다른 백 년을 유지할 수 있어 많은 세대들이 찾아와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게 바로 우리 부부의 의도였다”고 마이크는 말했다.
복구작업을 한 LMent Stone의 마이크 파넘은 침식이 너무 심해 벽의 일부는 완전히 허물수밖에 없었고, 원래 어떤 모습이었을까 고민하며 모든 낡은 모르타르를 제거하고 전통적인 부드러운 라임 모르타르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넨시 시장은 “이 장소는 단지 옹벽이 아니라 진정한 만고불변의 상징이기 때문에 캐나다 데이에 공개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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