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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웨스트 제트 CEO, 포트 맥 이륙 시킬 준비
그레그 사레츠키, 새로 설립 된 우드 버펄로 경제개발 공사 의장 맡아
사진출처: 캘거리 헤럴드 
3 월에 갑자기 웨스트 제트 CEO를 사임한 그레그 사레츠키(Gregg Saretsky)는 화려한 경력과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해 Fort McMurray(이하 포트 맥)에서 새로운 경제개발 프로젝트를 이끌 준비를 하고 있다.
사레츠키는 회사와 비공개 계약을 인용하며 갑작스러운 퇴임 배경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회사의 노동분쟁이 한창 계속 되는 가운데 퇴임이 이루어지고 회사측의 공식 발언이 없어 무성한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캐나다에서 두번째 큰 항공사를 8년간 이끌었던 캘거리 출신의 사레츠키는 우드 버펄로 경제 개발 공사 의장로서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한 때 웨스트 제트의 중요한 허브 역할을 했던 공동체에 받을 것을 돌려줄 기회를 본다고 말했다.
"포트 맥은 호황기에 웨스트 제트의 비즈니스를 발전 시켰다. 수많은 사람들을 태우고 포트 맥을 왕복하며 많은 돈을 벌었다."고 회상했다. "물론, 경기 침체가 시작되었고 웨스트 제트의 수용능력도 줄어 들었다. 웨스트 제트는 거의 10 년 동안 지배적인 위치에 있었고 이것이 우리 사업에 어떻게 도움이되었는지를 볼 때 기회는 지금 내가 배운 것을 소화하는 것이다. 내가 지역 사회와 그 정신에 대해 알고 있으며 경제적 이익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도록 돕겠다."
사실 포트 맥은 지금까지 경제 개발기구 필요성을 알지 못했고 지역 사회의 독특한 성격이 있다. 1990 년대에 시작된 오일 샌드 주도의 호황기 동안 인구는 지난 2000년- 2012년 사이에 71 퍼센트가 급증했으며 주택 및 서비스 부문 노동자가 부족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우드 버팔로의 지역 사회와 주변 자치 단체는 유가가 주도하는 경기 침체와 2016 년 5 월에 발생한 엄청난 산불로 인해 두 차례의 어려움을 겪었다. 앨버타의 나머지 지역과 마찬가지로 이 지역의 경제는 현재 천천히 회복되는 단계에 있다. 7 월의 우드 버팔로 실업률은 6.3 %로 주 평균 6.6 %보다 낮지 만 캐나다 평균 5.9 %보다는 여전히 높다.
"에너지 붐의 끝날지는 아무도 몰랐다. 그러나 끝났다. 위기는 우드 버팔로 지역에서 더욱 심각했다. 왜냐하면 그것이 실제로 경제의 유일한 동인이기 때문이다." 라고 사레츠키는 말했다. "빠른 해결 방법은 없다."
그러나 새로 설립된 우드 버팔로 경제 개발 공사는 몇 가지 아이디어가 있다. 사레츠키는 개발 공사가 관광과 같은 산업을 성장 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여기는 라스베가스가 아니며 수십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지역을 방문하고 답사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예를 들어, 우리는 북부 앨버타에 아름다운 오로라를 갖고 있으며 일본인 관광객들이 오로라를 보기 위해 유콘으로 온 것을 알고 있다."
또한 이 지역에 새로운 대규모 소매업체를 끌어 들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현금이 지역 사회에서 유통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는 코스트코가 없다. 에드먼튼의 코스트코 (Costco)의 판매 영수증을 살펴보면, 많은 제품이 포트 맥으로 향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석유 회사와 직접 협력하여 플라이 인 (fly-in)을 더 많이 유도 할 수 있는지, 포트 맥에 뿌리를 내린 플라이 아웃(fly-out) 직원을 찾아야 하는지에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들은 직원을 태워 오고 태워 가는데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직원 이동에 소요되는 돈의 일부가 직원들이 이 지역 주민이 될 수 있는 경제적 인센티브로 쓰여진다면 서로 상생하는 윈-윈이 된다."고 말했다.
우드 버팔로 경제 개발 공사는 현재 최고 경영자 (CEO)를 찾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적임자가 나타나기를 바라고 있다. 그렇게 되면 사레츠키 자신이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면서 그 사람은 조직의 지도자이자 얼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래 자신의 커리어에 관해서 사레츠키는 8 년 남은 동계 올림픽 개최를 위한 신청 준비를 하고 있는 Calgary 2026을 비롯해 웨스트 제트를 떠난 후 많은 전화와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 몇 달 동안 등산과 유럽 여행으로 소일한 사레츠키는 지금까지는 어떤 제안도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름이 가면서 앞으로 새로운 기회가 올 수 있음을 인정하지만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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