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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딛고 새로운 시작을
브롱코스(Broncos) 링크로 돌아오다
사진출처: CBC News 
아이스 하키 시즌이 시작되었다. 험볼트 브롱코스(Humboldt Broncos)도 링크로 돌아왔다. 지난 4월 경기를 위해 이동 중 화물트럭과 충돌로 16명이 희생된 브롱코스에게는 가슴 아픈 하루였다. 계절은 다시 찾아 왔지만 있어야 할 선수들이 보이지 않았다.
그날 사고로 가슴 아래 하반신이 마비된 스트라스치니스키(Straschinitizki)는 경기장을 찾지 않았다. TV 시청을 할지 말지도 결정 하지 못했다, 그렇게라도 해야겠지만.
“이젠 내 소속팀이 아니다. 행운을 빌지만 내가 게임을 뛸 수 없는데 게임을 본다는 게 괴롭다.” 그의 부친도 아들의 심정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홈에서 열리는 시즌 오픈 게임에 아들이 다른 선수들처럼 경기에 임해야 하는데 오늘은 힘든 하루가 될 것이다.”라고 심정을 토로했다.
시즌 오픈 게임 상대는 사고 나던 날 상대하기로 했던 니파윈 호크스( Nipawin Hawks)였다. 그날 사고로 선수 10명을 포함해 16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당했다. 아직 치료중인 선수들도 있다. 그날 버스에 탔던 선수들 중 이날 시즌 오픈 게임에는 2명만 참가했다.
그 사고로 브롱코스는 코치를 잃고 새로운 코치 나단 오이스트릭(Nathan Oystrick)이 부임했다. “내가 새로운 시즌을 맡는다. 선수들은 누구던지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나 내게 찾아와 의논하기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제미 브록맨(Jamie Brockman브롱코스 사장은 캐나다 전역과 전 세계에서 답지한 따뜻한 성원에 감사한다면서 수요일 게임이 여러 가지로 지난해의 전환점이 될 것이고 말했다. “오늘을 기점으로 정상으로 돌아오겠다. 우리는 강하다. 우리는 살아남을 것이고 앞으로 전진할 것이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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