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기온이 갑작스럽게 떨어져 서둘러 두꺼운 옷을 꺼내야 했지만, 이번 가을은 전형적인 가을이 될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특히 10월에는 좀 더 온화한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기상 네트워크의 최고 기상학자인 크리스 스캇이 전했다. 남부 앨버타는 강수량이 평균보다 다소 적어 건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1월에는 갑작스런 눈이 내릴 수도 있지만 영하 20도까지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온화한 날씨가 예상된다. 하지만 가을동안 일주일에 2도 이상씩 기온이 떨어지고, 예년 가을처럼 눈이 꽤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캐나다 전국적으로도 온화한 가을날씨가 두 달 동안 지속되며 11월 말까지 무난히 지나갈 것이라고 기상 네트워크는 전했다. 몇 주는 따뜻하고 몇 주는 춥겠지만 그 차이가 크지 않아 예년처럼 롤러코스터 같은 날씨는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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