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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독감 예방접종 15일부터 시작
지난해보다 독감 바이러스 약할 수도
 
독감 시즌을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앨버타 주민들에게 독감 예방 접종이 무료로 실시되고 있다.
그리고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 대변인 브루스 콘웨이는 지구 남반구의 독감 바이러스가 지난해보다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만약 이것이 앨버타로 옮겨오는 것이라면 이번 시즌의 독감은 강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7-18 독감 시즌에서는 캘거리에서 32명을 포함해 총 92명의 앨버타 주민이 독감과 관련해 사망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예상에도 불구하고 AHS 측은 독감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AHS의 대리 의료 책임자 크리스토퍼 시코라 박사는 “독감 시즌 초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금은 건강할 수 있으나, 예방접종 없이는 모두가 독감에 걸릴 수 있다. 예방이 유일한 보호 장치가 된다”고 말했다.
총 3,047명의 입원환자가 발생한 지난 독감시즌에는 새로운 형태로 변형되는 능력을 지녔던 독감 바이러스로 인해 백신의 효과가 10%에 불과하다고 추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AHS는 지난 12일, 백신은 독감에 걸릴 확률을 40% 낮춰준다고 주장하면서도, 올해의 백신이 유행 독감에 얼마나 효과적일지는 독감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알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지난 독감 시즌에 AHS 직원 중 66%가 예방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되며, 이는 2013-14년의 60%에 비해 늘어난 것이다. AHS는 올해 직원의 80%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HS에서는 올해 주민의 160만회 예방접종이 가능한 백신, 즉 주민의 35%를 위한 백신을 준비한 상태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9세 이상만 약국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했으나, 올해는 이 최소 연령이 5세 이상으로 낮춰졌으며 예방접종은 이 외에도 클리닉과 일부 병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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