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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로저스 센터에서 위데이 열려
학생들에게 지역 사회 기여 중요성 알린다
(사진 :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위데이 행사) 
지난 12일 에드먼튼 로저스 센터에서 진행된 위데이(WE Day) 행사에 550개 학교의 학생 1만 6천명이 참석했다. 어린이를 위한 자선단체 WE는 1995년 만들어졌으며, 이후 캐나다와 미국, 영국은 2007년부터 매년 위데이를 진행하고 4,500만불의 기금을 모아 1천개 이상의 어린이 후원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위데이 행사 티켓은 판매가 아니라 자원봉사와 커뮤니티 서비스를 한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방식이며, 이 자리에서는 교육적인 강연과 함께 인기 가수들의 공연 및 유명 인사의 연설 등이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1세의 알리슨 노먼은 유방암 연구를 위해 자신의 머리카락을 삭발하고 2천 8백만불을 모금했다. 그녀가 재학 중인 Beaumont의 Ecole SaintVital 학교 학생들은 에드먼튼 응급 구호 서비스를 위해 양말과 따뜻한 옷을 모았으며, 에드먼튼에서 서쪽으로 67km 떨어진 Duffield School에서는 베이크 세일을 통해 모은 돈으로 가나의 한 학교에 8대의 컴퓨터를 기증하기도 했다.
그리고 노먼은 “많은 학생들이 어린 나이에 봉사를 시작해 큰 결과를 만들어 낸 것에 감명 받았다”면서, “때로 사람들은 ‘너는 무엇을 하기에 너무 어리다’고 말하지만, 이들은 11세나 12세에도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에드먼튼에서 처음 열린 이번 위데이 행사를 위해서는 가수 키샤 샨테와 라이츠, 션 훅, 스콧 헬맨이 참여해 공연을 펼쳤으며, 깨끗한 물 운동가이자 연방 수상 저스틴 트뤼도의 어머니인 마가렛 트뤼도와 주수상 레이첼 노틀리, 킬리만자로를 손으로 오른 절단 장애인 스펜서 웨스트가 이날 학생들 앞에서 연설을 펼쳤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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