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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개인 의료정보 줄줄 새는 이유?
AHS 개인정보 보호 관리감독 소홀이 주원인
앨버타의 의료 정보가 외부로 줄줄 새고 있는 상황이 전혀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주정부 프라이버시 위원회는 “AHS의 전자 개인정보 자료 보호를 위해 보다 엄격한 관리, 교육 시스템이 도입되어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지난 주 수요일 발표된 OIPC (Office of the Information and Privacy Commissioner )의 보고서에 따르면 AHS의 개인 의료 정보 보호를 위한 행정, 비서 스탭들에 대한 적정한 교육이 이루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신과 관련 클리닉에서 사무 행정 요원들에 대한 관리 감독 소홀로 인해 빠져 나간 개인정보가 지난 12년 동안 무려 1,418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OIPC 커미셔너 질 클레이튼 씨는 “AHS의 현 시스템Netcare를 통한 개인의료정보 보호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의료 전자정보에 대한 보다 광범위한 조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라며 조사 확대를 시사했다.
AHS의 의료정보 시스템 Netcare는 약 48,946명의 헬스케어 근무 직원들이 앨버타 시민들의 개인 의료 정보인 진단, 처방, 환자의 X레이 사진 등에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 작성을 주도한 크리스 스티너 씨에 따르면 “전직 AHS직원들의 의료 개인정보 누출에 대한 책임을 묻기에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났다. 2년의 소멸시효가 지나 어떤 처벌도 내릴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의료 개인정보 누출이 심각한 상태임을 전했다.
스티너 씨는 “AHS직원들의 Netcare 무단 사용에 대한 관리 감독 소홀도 심각한 문제이다. 프라이버시 규정을 위반한 직원을 신고해도 AHS내부 감독 절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AHS에 모든 스탭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직원들에게 개인정보 보호 위반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명시해 업무와 무관한 접근을 방지하고 외부로 유출하는 것을 엄격하게 감독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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