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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롱코스 사고 생존자, 버스 안전벨트 장착 촉구
지난 4월 7일에 발생한 사고 현장 
에어드리에 사는 미셸 스트라슈닛츠키는 16세 아들, 제트가 하키게임을 위해 팀 버스에 오르는 것을 보면 심장이 멎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게임을 위해 버스를 타려는 아들에게 행운을 빌어주며 안아주지만 그 순간이 그녀는 너무 힘들다. 왜냐하면 그녀의 큰 아들, 라이언이 6개월 전 훔볼트 브롱코스 하키팀 사고에서 크게 다쳤기 때문이다.
그 사고로 16명이 사망했고, 13명은 큰 부상을 입었으며, 19세의 라이언은 하반신이 마비되었다.
그녀와 남편도 버스에 안전벨트 장착을 원하고 있는 브롱코스 학부모들의 요청에 그들의 목소리를 보태고 있다.
톰 스트라슈닛츠키는 작은 아들을 포함해 선수들을 태워 나르는 버스가 의무사항이 아니어서 안전벨트가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 에어드리 마이너 하키 협회에 연락했다. 그리고 협회는 안전벨트가 장착된 버스를 사용하도록 즉시 조치를 취했다.
이 부부는 하키 경기를 위해 가다가 교통사고로 다친 아들이 있는데 다른 아이가 또 다시 버스를 타고 경기에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전하며, 버스에 탄 작은 아들이 안전벨트를 한 사진을 찍어 보내며, 버스가 멈추기 전까지 안전벨트를 풀지 않는다고 말하며 자신들을 안심시켜 준다고 말했다.
라이언은 총력을 다해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동생이 하키 경기를 위해 팀 버스를 타는 것을 보면 사고 기억이 떠오른다고 말하며, “안전벨트 착용이 강화되어야 하며, 안전벨트가 없는 버스는 도로에 돌아다녀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캐나다교통부는 지난 6월 2020년 9월까지 새롭게 만들어지는 모든 고속도로 버스는 안전벨트를 장착할 것을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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