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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CPP, 내년부터 7년에 걸쳐 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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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가 가장 좋은 몫을 차지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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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캐나다 국민연금인 CPP(Canada Pension Plan)과 퀘벡 연금인 QPP(Quebec Pension Plan)에 변화가 생긴다. 강화된 CPP와 QPP는 내년부터 7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시행되는데 어느 세대에 속하냐에 따라 혜택이 달라진다. 요점은 젊은 세대일수록 더 많은 혜택을 입는다. 연금 불입액이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고용주 불입액도 점차 늘어나는데 개정된 연금 계획이 시행되면 젊은 세대에게 가장 좋은 몫이 돌아갈 것이라고 연금 전문가는 내다봤다. 그는 “30세 이하라면 좋아할 게 없겠으나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연금은 소득의 일정 비율을 납부하고 고용주도 동일 금액을 납부한다. 자영업자는 두 가지 모두 납부해야 한다. 개정된 계획에 따르면 납부액은 두 가지로 올라간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는 높은 비율로 올라가고 2024년과 2025년에는 연간소득에 대한 상한선이 포함된다. 2019년1월1일부터 피고용주와 고용주가 납부하는 총 요율은 피고용주 당9.9%에서 10.2%로 오른다. 피고용주 분담금은 4.95%에서 5.10%로 오른다. 연금 요율은2023 년 피고용주의 연금 급여 소득의 11.9 %로 점진적으로 오른다. 2023 년까지 분담금은 확정 된 공식에 따라 대부분의 연간 소득 상한선까지 적용됩니다. 그러나 2024 년과 2025 년에는 상한선이 새로운 공식에 의해 결정된다. 즉, 특정 기준을 초과하는 사람들은 원래 계산보다 더 많이 내고 더 많은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담금이 늘어난 결과, 퇴직자들이 대부분 이용할 수 있게 되기까지 수십 년 또는 퇴직할 때까지 평생 걸리겠지만 급여 또한 점진적으로 증가 할 것이다. 연금의 최대치를 받기 위해서는 45년이 걸리기 때문에 베이비 부머나 X 세대는 밀레니윰 세대나 Z세대보다 큰 혜택을 못 받을 것으로 풀이된다. 하산 유세프(Hassan Yussuff) 캐나다 노동 회의 대표는 연금 개선의 경제적 이점은 비용 증가를 상쇄하고 은퇴자에게 구매력을 더 줌으로써 전반적인 경제를 도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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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8-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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