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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부상, 질환 예방 수칙
여름철은 각종 부상이 많은 계절이다. 캠핑, 스케이트보드, 자전거, 정원일등으로 인해 벌레에 물리고 멍이 들고, 여기저기 베이기도 하고 물놀이로 인해 외이도염(swimmer’s ear)이나 무좀에 걸리게 되는 일도 잦다. 그러나 부상이나 질환의 위험속에서도 예방법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감염
연구가들은 날씨가 10도 상승하면 박테리아 감염또한 17% 증가하게 된다고 전하고 있다. 여름철 대표 질환으로는 요로감염, 위장관 감염, 호흡기 감염등을 들 수 있다. 뜨거운 여름 날씨로 인해 상한 음식들과, 오염된 호수등에서 발생하는 대장균등도 주의해야 한다.
또한 많은 부모들이 수영장 물은 염소로 소독된다고 알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염소가 모든 세균을 죽이지는 못한다고 경고한다. 그러므로 아이들에게 수영장 물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일깨워 주어야 한다.

잔디깎기
미국미세재건학회에 따르면 잔디를 깎다가 부상을 당하는 19세 미만의 아이들은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07년에는 16,200명의 아이들이 이로 인해 병원을 찾았다. 학회에서는 부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12세 이상의 아이들에게만 잔디깎기가 허용되야 하며, 그중에서도 승용 잔디깎기 기계는 16세 이상에게만 사용을 허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잔디를 깎을때는 샌들을 신지 말고, 정원에 장난감이나 돌등의 방해물이 없는지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애완견
뉴욕 버팔로 의과대학에 따르면, 어린 아이들은 여름철에 자신의 집의 애완견을 비롯한 개에게 머리와 목 주변을 물리는 사고가 잦다. 야외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아이들은 여러 애완견들의 표적이 되기 쉬우므로,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그들과 어느정도 거리를 둘 것을 설명하고 주의해서 지켜보아야 한다.

해충
무는 곤충들은 보통 심한 알러지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그러나 독이 있는 말벌등에 물렸을 경우는 알러지 반응을 보이게 될 수도 있다. 침으로 사람을 쏘는 벌레들을 막기 위해서는 향수나 밝은 옷을 피해야 한다. 또한 긴옷과 모자, 양말등을 갖추고 늪과 우거진 숲등을 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폭염
햇빛 노출을 피하고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주기적으로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 일사병에 걸리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어지럼증을 느끼거나 갈증, 두통, 구토, 근육통이 생기고,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호흡이 가빠지기도 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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