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트라인은 보호가 되는 자전거 도로를 시와 연방정부의 협업을 통해 2 km에 걸쳐 새롭게 설치한다. 캘거리 스카이뷰의 의원인 조지 차할과 관광부 장관이자 재정부 부장관인 랜디 보소널트는 캘거리에서 490만 불의 통합 지원금을 발표하며 14 Ave와 15 Ave에 적극적인 교통 인프라스트럭처 향상을 발표했다. 보소널트는 "이는 캘거리 시민 전체에게 돌아가는 혜택이며, 지역 비즈니스와 서비스도 늘어난 통행량으로 인해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연방정부는 294만 불을 액티브 트랜스포테이션 펀드에서 지원하며, 시는 196만 불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금은 디자인과 건설 비용 모두에 사용되며, 건설 기간은 추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보호가 되는 사이클 트랙은 12 St. SW와 1 St. SE 사이에 15 Ave S를 따라 설치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커브, 횡단보도 마킹, 조명, 넓어진 인도 등 보행자 인프라스트럭처 업그레이드에도 사용된다. 캘거리 시의 블랑카 브라키치는 시가 15 Ave 북쪽에 양방향 도로를 계획하고 있다며, 자전거 및 스쿠터, 스케이트보드를 탈 수 있다고 전했다.
브라키치는 보호된 자전거 도로가 도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보다 안전하게 도로를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처음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나 자신감이 아직 적은 사람들이 사용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자전거를 타는 자녀들을 가진 부모들의 마음도 편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시의원인 지안-카를로 카라는 캘거리에서 동서를 가로지르는 것은 벨트라인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에서 쉬운 문제는 아니라며, "벨트라인은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고 14 Ave와 15 Ave는 인구가 많은 커뮤니티의 중심에 위치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중요한 연결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며, "환경을 위해 옳은 결정이기도 하며, 평등을 위한 올바른 결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