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재스퍼에서 흑곰 총으로 쏜 남성 벌금형 - 부상당한 흑곰 위치는 확인 안 돼
CBC 
에드먼튼 남성이 사냥 규제를 위반하고 재스퍼 국립공원에서 흑곰을 총으로 쏴 부상을 입한 것에 대해 7,500불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42세의 설지 페인차드는 지난 2022년 8월 6일에 두 명의 친구와 함께 Overlander Trail에서 Mount Colin Centennial Hut까지 하이킹을 시작했다.
이 지역은 인기가 많아 하이킹 중에 다른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구간이었으나, 페인차드는 모스버그 510 20 게이지 산탄총과 탄약을 눈에 띄도록 보유한 상태였다. 하지만 공원을 통해 안전하게 운반되지 않는 총기류는 국립공원에서 법으로 금지된다.
페인차드는 중간에 지쳐 혼자 Sixth Bridge 주차장으로 되돌아가기로 결정했으며 가던 중인 오후 12시 15분 무렵, 자신으로부터 약 30m 떨어진 개울 건너편에 있는 흑곰 한 마리를 발견했다.
페인차드는 진술서를 통해 자신은 매우 겁이 났다고 밝혔으며, 그는 공중에 경고 사격을 했으나 곰은 놀랐다가 그를 향해 몇 발자국 더 가깝게 다가온 것으로 알려졌다. 페인차드는 경고 사격 후 약 5초 뒤에 곰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
페인차드의 친구 중 하나는 총소리를 듣고 그에게 전화했다가 페인차드가 휴대폰 수신이 잘 되지 않는다고 하자, 자신이 캐나다 공원청에 이 사실을 알렸다. 합의된 사실 진술서에 의하면 페인차드는 조사 기간 내내 늘 협조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그리고 출동한 재스퍼 관리인은 현장에서 두 개의 산탄총 포탄과 흑곰의 피를 발견했으나, 부상당한 흑곰의 위치는 결국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7-14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성매매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 한..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캘거리 고급주택 진입 가격 10..
  주정부, 전기요금 개편안 발표..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캘거리 부동산 시장, 2024년..
  “주택정책 너무 이민자에 맞추지..
댓글 달린 뉴스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캐나다 동부 여행-뉴욕 - 마지.. +1
  동화작가가 읽은 책_59 《목판.. +1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초미의 관심사, 존 Zo.. +1
  캘거리 존 Zone 개편 공청회..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