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V News : 주수상 스미스
앨버타 주수상 다니엘 스미스가 지난 7월 8일(토), 사비로 타 주에서 수술을 받는 이들의 수술비도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미스는 라디오 방송에서 타주에서 2만불이 소요되는 고관절 수술을 받을 계획이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 메시지에 대해 “앨버타에서 수술을 했다면 소요됐을 비용을 배상하는 것이 공평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스미스는 “이곳에서 의학적으로 적절한 시간 내에 수술을 제공하지 못한다면, 다른 곳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으나, 이 아이디어는 UCP 내에서 먼저 논의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스미스는 자신은 2012년에 이 아이디어를 마주했으며, 이번 주선거에서 이를 약속할 생각도 했으나, 심각한 대형 산불이 발생하며 대처에 집중하느라 이는 시행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스미스는 자신은 먼저 앨버타의 의료 시스템을 고쳐 매주 최대한의 수술이 진행될 수 있기를 원한다면서, 현재 앨버타의 수술 대기시간은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며 내년 3월에 이르러서는 의료적으로 권고되는 시간 이상을 기다리는 수술 대기 환자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앨버타 의료 보험은 주 외의 지역에서 시행되는 일부 진료를 커버하긴 하지만 웹사이트에서는 비필수 수술의 경우 이 커버가 제한적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환자에게 의학적으로 필요한 수술은 의사가 판단하며, 여기에는 정신과 의사 방문, 의학적으로 필요한 진단 서비스, 구강 수술 및 일부 비만 수술, 병원 방문 및 입원 등이 포함될 수 있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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