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에서 코로나와 독감 예방접종을 오는 10월 16(월)일부터 시작한다. 예방접종에 대한 예약은 10월 10일(화)부터 시작이다.
주정부에서는 지난 9월 28일(목), 예방접종은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 클리닉과 약국에서 제공되며, 예약은 앨버타 백신 예약 시스템인 bookvaccine.alberta.ca/s/booking, 혹은 811에 전화를 걸어 할 수 있다고 알렸다. 이 밖에 클리닉이나 약국에 직접 예약을 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그리고 주정부에서는 일반 시민의 예방접종에 앞서, 10월 3일(화)부터는 공동생활을 하는 주민들은 시설에서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알렸으나, 아직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전달되지 않았다.
한편, 캐나다 보건부에서는 최근 모더나의 1가(monovalent) 업데이트 백신을 승인했다. 이 백신은 현재 돌고 있는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XBB.1.5 하위변종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보건부에서는 5세 이상의 캐나다인들은 이전의 코로나 백신 접종 기록과 관계없이 1번의 접종이 권고된다고 밝혔으며, 생후 6개월부터 4세 사이의 어린이들에게는 만약 이전에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았다면 1회, 받지 않았다면 2회의 접종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