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ekWire
Weatherstats.ca의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가장 햇볕이 잘 드는 도시는 캘거리다. 이곳은 일년 중 태양이 332.93일 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으로 따지면 연간 2,405시간 동안 햇빛을 볼 수 있다. 반면 캐나다에서 햇볕이 가장 적게 드는 도시는 BC주 프린스 루퍼트다. 연간 총 일조량이 250.25일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흐린 도시로 꼽힌다. 이곳은 캐나다에서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도시로 일명 무지개의 도시로도 알려져 있다. 캘거리에 이어 위니펙이 연간 2,372시간 해가 드는 곳으로 조사돼 2위를 차지했다. 사스케치원의 리자이나와 사스카툰이 2,338시간과 2,328시간의 일조량을 각각 기록해 3,4위에 올랐다. 그 뒤를 에드먼튼이 이었다. 연간 2,299시간 해가 든다. 앨버타의 포트 맥모리에도 2,096시간으로 7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 온타리오의 선더 베이(2,168시간), 해밀턴(2,087시간), 오타와(2,096시간)가 10위권 안에 들었다. BC주에서는 빅토리아가 2,086시간 해가 드는 곳으로 나타나 BC에선 유일한 지역이 됐다. (안영민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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