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으로 소설 <태아가 보이는 세상>을 선정 에드몬톤에 거주하는 소설가 이종학씨가 구랍 12월 27일 한국순수문학회와 월간 純粹文學(발행인 박영하) 이 제정한 제14회 순수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출판문화회관에서 영랑문학상 시상식과 더불어 거행된 순수문학상 대상 시상식에서 구인환 심사위원장은 심사경위를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평생을 통하여 민족작가로서 소설 발전에 공헌하신 바 크시며 작품 <태아가 보이는 세상>이 탁월한 작품으로 선정되어 제14회 순수문학상을 드립니다." 소설 <태아가 보이는 세상>은 월간 純粹文學 2004년 3월호에 발표된 바 있다. 심사위원회는 구인환, 신동한, 홍승주, 장윤우 씨 등 작가와 대학교수 문학평론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종학씨는 88년 에드몬톤에 이민온 이래 꾸준히 창작활동을 계속하면서 3권의 장편소설과 5권의 중,단편소설집 등을 펴냈다. 또한 1월중에 새로운 소설집 <한밤의 전화벨 소리>가 출간될 예정이며 현재 장편소설 <業女>를 집필중에 있다. 한편 해외문인협회. 국제교류문단 (미래문학)의 고문, 월간 純粹文學의 편집위원 등으로 한국문단과 많은 교류를 하고 있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1/12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6 CNDream.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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