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인사들 영입, 3주만에 정상운영 회복
캘거리한인학교는 지난 8일 저녁 이사회의를 열고 새 이사장에 박준원, 한글교육원 교장에 김영옥씨를 새로 선출하고 한국언어문화연구원장에는
이원재씨를 재임명했다.
이날 이사회는 새 이사로 손광옥 김영옥 최재언씨 등을 새로 위촉했으며, 인력과 능력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이사도
실무직을 겸할 수 있도록 하고 동교 산하 실무부서 명칭도 모국어교육 담당부는 ‘한글교육원’으로, 학점과정 과 성인 한국어 등 한국 언어교육을
비롯한 한국문화 전수 및 사업의 담당부는 ‘한국언어문화교육원’으로 결정했다.
지난 12월12일 주요직인 이사장 한글학교장 운영실장 등의
동시 사임으로 즉시 특별운영위원회(위원장 박준원, 실무총괄 이원재)를 구성했던 동교는 연말연시의 방학기간 동안 이사보충, 각종 양식
재작성과 문서발송 등 약40종의 행정업무 수행, 새해 입학생 등록과 행사 준비 등으로 발빠른 정상 운영을 회복했다.
이번 새로 선임된
실무자들은 금주 12일 동교 개강 첫날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특히 동교 한국언어문화교육원은 이달 중순 한국 교육계를 방문할 캘거리교육청 소속
30여명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11일 캘거리교육청에서 한국어회화 기초와 젓가락 문화 및 예절 교육을 담당하는 등 이미 새해 첫 사업을 성공리에
실시하기도 했다.
현재 동교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교민은 모두 17명에 이른다. (기사제공 :
한인학교)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1/12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6 CNDrea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