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7일  한인천주교회에서는 캘거리 한인노인회(회장 서병희) 임시총회가 열렸으며 2007년도 임원인준 및 결산,감사보고등이 있었다.
올해 수고해줄 임원들은 지난해와 동일하며 (부회장 조태호, 총무 정인화, 섭외 박성은) 이외  재무담당 김명자씨가 새로 영입되었다.
이날 총회에는 86명의 회원들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는데 서회장의 말에 따르면 지난해 최다 참석인원이 67명이였으나 올해 첫 행사에 이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올해 노인회의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약 7~8명의 신입회원들이 새로 참석하여 첫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갖었으며 천주교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점심식사를 들고 오후에는 윷놀이등의 노인잔치를 통해 회원들은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서병희 회장은 천주교회 이성도 주임신부에게 감사의 뜻으로 후원금 400$을 전달하였는데 이 돈은 그동안 회원들이 빙고봉사를 통해 땀과 노력으로 만든 돈이며 이를 처음으로 손수 만든 금액을 처음 전달하는 깊은 의미가 있다고 회원들에게 밝혔다.
노인회는 올해 4월 13일 중국인 노인회관에서 중국인 노인들과 합동 행사를 갖을 예정이며 4월에 빙고행사를 마지막으로 실시하고 오는 7월에 카지노 봉사활동을 할 예정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