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불 기금 모금 마련 위해 애써

캘거리 교민 심수산(최방심)씨가 올해도 Alberta Cancer Foundation 주최로 열리는 제 3회 “The Weekend to End Breast Cancer” 걷기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기금 모금을 하고 있다.
지난 2006년 7월 21일자 본지에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이틀간 열린 본 행사에 총 2,140명의 시민들이 참가하여 총 6백만달러의 기금을 모았으며 대부분 60km의 긴 행로를 완주한 바 있고, 이 대회에 한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심씨가 출전하여 완주를 하였다. (심씨는 캘거리 한인라이온스클럽 2대 회장직을 맡았던 심일섭씨의 부인이기도 하다)
본 행사에는 60킬로를 이틀간에 걸쳐 걸을 수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나, 참가 자격을 얻으려면 참가접수비 $75외에 일인당 $2,000씩의 기금을 모아야 하며 대회를 통해 모아진 기금은 앨버타주내 암예방및 치료를 위해 일하는 곳으로 이번에 모여진 금액은 시민들의 암 예방 홍보와 암 조기 발견및 치료를 위한 장비 구입등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출전을 준비하고 있는 심씨는 현재 2,000불의 기금을 모금중에 있으며 교민들중에서도 후원을 해주실 분을 찾고 있다.
후원 요령은 심씨에게 직접 후원금을 전달해도 되고, 주최측 웹싸이트 (www.endcancer.ca)에 들어가 후원신청(Sponsor a Paticipant)을 하면 되며 후원금은 신용카드로 결재도 가능하다. 이때 참가자 심씨의 이름(Participant Name : Susan Shim)을 기입하면 심씨의 후원금 계좌로 적립이 된다.
아울러 심씨는 “ 저희가 캐나다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아 왔기 때문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도 있구요, 또 저희의 자녀들과 손주들이 살아갈 이땅 캐나다에 도움이 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게 앞으로의 꿈입니다. “라고 말하며 한인들도 이런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를 원한다고 당부하였다.

편집자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6/9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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