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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제4회 한인의 날 행사 성대히 열려
정부로부터 25,000불 행사기금 지원받아. 다양한 문화공연과 다채롭고 즐거운 게임등 이어져 지난 8월 11일(토) 캘거리 다운타운에 위치한 Shaw Millennium Park에서 제 4회 한인의 날 행사가 성대히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된 8.15 광복절 기념식에는 조영모 한인회 부회장과 모지연씨의 사회로 최충주 밴쿠버 총영사와 데일 하치스 캘거리 부시장(사진 위 등 다수 인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어서 각종 문화공연과 교민장기자랑, 배구와 씨름대회등이 하루종일 계속되었다. 전날까지 흐리고 비가오는 날씨가 이어지다가 행사 당일 맑게 개인 화창한 날씨속에 개최된 행사장에서 이민수 한인회장은 “올 행사에 정부로부터 25,000불을 지원받게 되었는데 한인회 주최 문화행사로는 처음으로 정부지원을 받게 된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정부지원을 위해 애써주신 조영모 부회장과 윤우상 사무장등 많은 노력을 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회장은 “지난 8월초 한인회 카지노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라이온스 클럽과 노인회의 카지노 봉사활동이 올해 실시될 계획으로 있는데 한인회는 물론 라이온스와 노인회 두 단체도 수익금의 50%를 한인회 확장기금으로 내놓기로 결정된바, 약 3년후에는 25~30만불정도 축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해 새로운 한인회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최충주 밴쿠버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는 8월말로 임기를 마치고 떠나게 되어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그동안 협조해 주신동포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캘거리 동포사회는 화합이 잘되 모범을 보여주고 있으며 대한석유공사 진출, 대한항공 직항 개설, 외환은행 진출등 한인사회가 눈부시게 발전해 나가고 있는 것에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브론코니어 캘거리 시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데일 하치스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3년전 1회대회때 참석한 이후로 두번째 참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과 앨버타주와 한국간에 경제 교류가 증가하고 있고 오일샌드부터 최근의 많은 분야에서 한국과 캘거리 한인동포들이 기여를 많이 하고 있어 깊은 감사의 듯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창열 한인회이사장은 지난 1년간의 노고를 감사하는 마음에서 최창선 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김형석 한인침례교회담임목사, 송영배 영락교회담임목사, 캘거리한인노인회, 고상범 TD BANK지점장, Chan Lee Hon 태권도장 이찬우 관장, 현화실 테드리씨, 한복 연구실 강인자씨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CN드림을 포함 여러 단체 및 기업들이 후원한 가운데 10명의 장학생에게 각각 $1000불씩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수여식을 갖기도 하였다. 기념식 이후 강인자 한복연구원과 안젤라 미용실이 후원한 전통 혼례식과 한복 퍼레이드, 벤쿠버 한창현 전통예술원팀의 사물놀이, 부채춤 공연, 이찬우 태권도장의 태권도 시범의 전통문화공연이 펼쳐져 이곳에 모인 한인들과 케네디언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서 캘거리 한인 노인회 합창단(지휘 이진희, 반주 전인경, 장구반주 이정진씨)이 출연하여 가곡을 선사해 주었으며 남녀노소가 참가한 장기자랑 대회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현화실 협찬의 어린이 사생대회, 장기대회등이 이어졌으며 총 16명의 장사들이 출전한 올해의 씨름대회에는 순복음 중앙교회 소속의 이성길(35세)씨가 천하장사를 차지하였으며 각 교회별로 출전한 배구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침례교회가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다. 교역자 협의회 소속 10개의 교회에서 마련한 ‘북한 선교를 위한 음식 바자회’도 열렸으나 4천명분의 식사가 오후 4시경 모두 동이 날 정도로 이날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렸고 음식판매도 많은 인기가 있었음을 증명해 주었다. 오전 12시까지 참석한 이들에게 배포되었던 도어 프라이즈에는 많은 경품들이 제공되었으며 1등상으로 대한항공 제공 밴쿠버 인천 왕복 항공권은 캘거리 학생 원빈씨에게 돌아갔다. (취재 김민식 기자) 편집자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8/17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7 CNDream. All rights Reserved

기사 등록일: 200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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