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NW에 위치한 한식당 ‘한강’이 헤럴드지에 소개된 이후 최근 에는 ‘클럽하우스’와 ‘대장금’이 캘거리 일간지에 소개되는 등 한국 식당들이 캘거리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자 캘거리 헤럴드에 한식당 ‘서울’이 소개되는 기사가 실렸다.
CBC 라디오의 레스토랑 소개 섹션을 담당하고 있고 남부 앨버타의 식당 명소 안내 책들을 발간하기도 했던 존 길크리스트 작가가 1일자 헤럴드지에 기고한 캘거리 식당 기행 칼럼에서 한식당 ‘서울’을 캘거리에서 즐겨 찾을 수 있는 맛있는 식당 중 하나로 추천하였다.
길크리스트 작가는 옛 이탈리안 레스토랑 자리에 위치한 한식당 ‘서울’(4336 Macleod Tr. South, 예약전화 243-7970)이 예전 이탈리안 식당의 파스타 요리를 대신하여 ‘절임양념으로 재운 향긋한 바베큐 내음새’로 레스토랑 분위기를 가득 채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식당 ‘서울’의 폴 킴(김태성) 대표가 바베큐 요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산물 요리들을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폴 킴 사장은 우리들에게 익숙한 새우, 오징어, 게 등과 링코드, 크로커와 같은 다양한 물고기들이 어울려진 해물전골 콤보를 메뉴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훈제연어, 해초요리, 홍합조개 우동 등도 즐길만한 음식들이다”고 덧붙였다.
서울 레스토랑은 이외에도 소바우동, 고기만두, 돌솥비빔밥도 주요 메뉴로 제공하고 있다고 길크리스트 작가는 설명했다.
그는 “200석 규모의 대형 한식당인 ‘서울’이 ‘아리랑식당 ‘이 수개월전 문을 닫음으로써 생긴 캘거리 남쪽의 한국식당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편집자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8/24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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