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에드몬톤 한인종합회관 개요 및 질의 응답
규모나 내용면에서 전세계 내놓아도 뒤지지 않아
한인사회 발전의 구심점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한인회관의 필요성이나 중요성에 대해서는 누구나 의심할바 없을 것입니다.
지난 6월 모국에서는 160여개 국가에 한인회장들이 참석한 한인회장대회가 열렸었는데 그분들과 대화를 나누어본 결과 현재 에드몬톤 한인종합회관은 규모나 내용면에서 세계에서 1등 가는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한인단체들이 입주하여 사용중 현재 한인종합회관에는 노인회, 문학 동아리, 여성회, 체육회, 정보센터등이 입주해 사용중에 있습니다. 또한 법적으로 총 398명을 수용 가능한 다목적 대강당을 보유하고 있으며 문학 동아리에서 운영중에 도서관은 현재 6,500여권의 도서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주차의 경우 현재 건물에 딸린 부속 주차장에 20여대가 주차 가능하며 파킹미터기가 있는 노상주차장에는 약 30~40대를 주차할 수 있고 또한 길 건너편에 위치한 주정부 건물 주차장은 근무시간 이외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로부터 구두 허가를 받은 상태이며 잘 사용중에 있습니다.
현재 한인종합회관은 몇가지 시설 보수 및 공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효율적이고 다양하게 잘 쓰여지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만에 93만불의 재산으로 만들어
회관 건립 비용에 대해서는 그간 수차례 교민사회에 보고를 드린바 있으므로 간략하게만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과거 한인회관 건물 및 집기를 판매해 모은 15만불이 있었으며 주정부 지원금 27만불과 22만불의 교민성금으로 총 64만불의 순자산으로 93만불이 넘는 현재의 건물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약 27만불의 은행 모기지와 부엌 공사및 대강당 음향시설 보완등 몇가지 시설 보완 경비를 포함 총 40만불정도만 더 모이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저희는 주정부에 27만불을 신청하였으며 이중 절반가량 (13만불)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중이며 (매칭펀드 불필요) 또한 회관보수 비용으로 정부에 13만불의 자금을 신청하였는데, 이를 받기 위해서는 내년 4월말까지 한인회측에서 같은 금액인 13만불을 모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15만불 추가 모금 추진 예정
저희는 13만불에서 약간 목표를 높게 잡아 15만불을 내년 4월까지 모금하려고 하며 전에도 동포사회에서 대대적인 모금활동을 해주신바 있어 동포사회에 크게 부담을 드리지 않고 가급적 단체나 기관등을 통해 지원을 받고 1인 100불 내기 모금운동을 실시하려고 합니다.
현재 모국의 해외동포재단으로부터 헤리티지 행사를 위해 4,200불 받았으며 한국전참전용사회가 한인회관 사용을 원하고 있어 부엌시설 보수를 위한 카지노 허가를 받는 것을 전제로 올해와 내년 도네이션 해주기로 약속을 받은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로서는 15만불 기금 모금이 큰 무리없이 잘 모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각종 설비 보수가 끝나는 내년 중반이후에는 한인종합회관이 더욱 효율적이고 활발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중국 컴뮤니티의 요청으로 지난 7~8월중 매주 금요일 이들에게 회관을 대여해준바 있기도 합니다.

한인회관으로 인한 불화, 너무 가슴아파.
이처럼 한인사회를 위해 잘 만들어진 회관으로 인해 교민사회가 분열되는 모습을 보면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한인종합회관으로 인한 불화는 꼭 극복하고 화합해 나갈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한인회의 많은 과제와 사명을 인식해 주시고 협조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에드몬톤 한인종합회관을 이에 걸맞게 앞으로 더욱 잘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최근 모 교민이 교민신문을 통해 한인회와 한인회관을 비방하는 광고를 계속 내고 계신데 이는 사실과 다른 근거없는 중상모략이기에 일체의 대응을 하지 않을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기자회견 당시 CN드림쪽 질문에 대한 한인회 답변 내용 요지

최근 에드몬톤 모 교민께서 낸 의견광고를 보면 현 한인회관 부지 주변이 마약과 범죄의 소굴로 표현하고 있으며 최근 수개월간 회관 바로 앞에 홈리스들이 살고 있어 교민들이 이용하는데 지장이 있었을 걸로 예상이 됩니다. 이에 대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경찰서와 에드몬톤 시청의 담당자 말에 따르면 한인회관이 입주한 지난 1년 반동안 이 부근에 사건/사고는 거의 없었으며 있었다 하더라도 염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답변해 주었습니다.
실제 저희가 입주해 있는 동안에도 별다른 사고도 없었으며 특히 홈리스 피플들이 있는 수개월동안은 오히려 경찰에서 치안을 더 잘 유지시켜 주어 안전하고 평화롭게 지나갔습니다.
현재 한인종합회관이 입주해 있는 이곳 주변은 시에서 10~15년의 장기 개발계획이 모두 세워져 있는 상태이며 조만간 주변이 모두 개발될 예정으로 있어 지금과 같은 우려는 차츰 씻겨질 것입니다.

상기 질문에서 말씀드린 모 교민의 의견광고에는 한인회의 공식 영문 이름에 Canadian이란 단어가 들어가는 것으로 변경을 하여 (Edmonton Korean-Canadian Association) 이를 ‘한가인회’라고 칭하며 이름 변경에 대한 의혹을 제시하고있는데 이에 대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현재 미국이나 캐나다내 컴뮤니티 단체들의 공식 이름에 American이나 Canadian이란 단어를 넣는 경우가 70%정도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정부단체와 원활한 업무 협조 관계를 유지하게 위해 바꾼 것일뿐 한인회의 근본 한글 이름 및 정통성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실제 Korean-Canadian이란 말은 하나의 단어로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을 뜻하는 말입니다. 이것을 가지고 ‘한인회’가 아닌 ‘한가인회’라고 명칭하는 것은 무식한 행위일 수 밖에 없습니다. 간혹 ‘Korean-Canadian’은 시민권자를 지칭하기 때문에 한인회가 시민권자만을 대표하는 단체가 아니냐는 의문을 가진 분들이 계신데, 그렇다면 한인회 공식 영문 이름에 Korean이라고만 표현할 경우는 시민권자는 한인회 회원이 될수 없다는 논리밖에 안될 뿐입니다.
또한 정부에 허위 신고로 지원을 받았다고 주장하시는데 캐나다 정부는 그렇게 허술하지 않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술수나 눈가림을 통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이에 관해 100% 정당하고 깨끗함을 밝혀드리며 그래도 만약 어떠한 잘못이 있다고 판단되시면 정부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이를 통해 한인회측에 아무 의혹이나 하자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질 경우 그동안의 무책임한 발언을 했던 분(들)은 이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 것 입니다.

김하종 전임 한인회장의 추가 보충설명 자료
(이는 회의 이후 김하종씨가 편집부로 보내온 내용임, 편집자 주)
현재 캐나다 전체 한인회를 총괄하는 단체인 캐나다 총 한인회의 공식 영문이름도 Federal of Korean-Canadian Association이며, 토론토의 한인회 공식 명칭에도 Korean-Canadian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Korean-Canadian”은 한 개의 단어이고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표현하는 것으로 지난 8월 24일자 CN드림 5면에 실렸던 캘거리 한인회보에서도 ‘Korean-Canadian’이라는 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10년전 제가 한인회장직을 맡고 있을 당시 토론토 한인회장께서 에드몬톤도 이젠 Korean이 아닌 Korean-Canadian이라고 이름을 바꾸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을 해준바 있었는데, 그때 미처 바꾸지 못한게 10년이 지난 최근에서야 이름을 바꾸게 된 것일 뿐 입니다.

편집자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9/7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7 CNDream. All rights Reserved

기사 등록일: 2007-09-07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금리 인하 임박…연말 4..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