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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교민 채예문 박사 ‘물은 생명이다’ 책 출판
에드몬톤에 소재한 앨버타주정부 환경부에서 오랜 세월 근무를 한바 있는 채예문 박사(사진, 70세)가 최근 모국서 ‘물은 생명이다’란 제목의 저서를 출판하였다. 본 책은 지난 2년간 모국의 ‘월간환경 21’이란 잡지에 연재된 총 24회분의 기고문을 정리하여 출판한 것으로 현재 500권이 발행되어 전국에 배포되었으며 영남대학교에서 본 책을 교재로 사용키로 결정하였다고 채 박사는 밝혔다. 아울러 한국에서는 최근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대학마다 물에 대한 강의가 계속 개설되고 있어 본 책이 앞으로 좀더 활발히 대학에서 교재로 사용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1980년대 초반 앨버타주 주정부 산하 환경부에 근무 당시 지하수 수질에 관한 프로젝트(Ground Water Quality Monitoring Network)를 입안하고 추진한 것이 계기가 되어 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채 박사는 말했다. 당시 그는 앨버타주 전역에 있는 약 300개의 우물에 대한 수질을 조사하고 미래의 수질 변화등에 대해 조사 연구하여 발표한바 있다고 말했다. 원래 기고를 시작할 때는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쓰고자 했는데 ‘월간 환경21’의 성격에 맞추다 보니 조금은 어려운 내용들도 삽입이 되었지만 물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의 경우 전체의 흐름을 이해하고 물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데에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 박사는 과거 앨버타주 환경부에 근무시, 환경부와 영남대학교간에 자매결연을 맺어주어 오랜 세월 활발한 교류를 가진 바 있으며, 영남대학교에서 열린 국제 심포지움에 3번이나 참석하여 강연을 가진 바 있기도 하다. 최근 채 박사는 영남대학교로부터 석좌교수 제안을 받아 현재 이를 적극 검토중에 있으며 이번달 안으로 모국을 방문하여 영남대학교측과 만나 최종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모국 방문길에 70세를 맞이하는 경북고등학교 졸업생들간에 Reunion 모임이 있어 여기에도 참석하고 책 출판과 관련하여 남은 일들도 처리하고 10월중순 귀국 예정이라고 일정을 밝혔다. = = = = = = = = = = = 채예문 박사 이력 .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화학과 졸업 . 와싱톤주립대학 석사 . UBC(BC주립대학) 박사 . 앨버타주 환경부 지하수질 선임연구관 . 일리노이주립대학 선임 연구원 . 캐나다 Chemex Labs (지구과학연구실) 연구원 . 미국 Western Washington Research Center 연구원 . 캐나다 토양학회 발간 대학 교과서에 두 단원의 화학분석법 집필 . 1981년도에 에드몬톤으로 이주 편집자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9/14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7 CNDream. All rights Reserved

기사 등록일: 200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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