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한인 여성회와 코리안 아트클럽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비드-19 극복 프로젝트 3탄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할로윈 이벤트’를 기획하고 진행하였다.
침체되어 있는 아이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해 주기 위해 ‘할로윈 호박조각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출품작이 전시되는 30일에는 캘거리 최초로 시도한 드라이브 스루로 비대면 방식 사탕나눔을 진행하였다. 방문하시는 가족분들을 위해 기념촬영 포토존과 할로윈 장식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꾸며놓아 행사장은 더욱 화려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이번 행사는 CPS (Calgary Police Service) CURB 에서 경찰들이 이벤트 차량과 함께 현장에 등장하자 깜짝 놀란 아이들에게 ‘ 이게 나의 코스튬이야! ‘ 하며 웃음을 선사하고 기념촬영도 하고 선물도 나눠주며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행사 총괄 책임자인 김경숙회장은 “여러 협력업체와 교민분들이 도네이션 해주신 기념품과 정성들이 모여서 아주 다양하고 푸짐한 TREATS BAG을 만들수 있었고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하고 유익한 이벤트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좀 더 많은 아이들과 가정에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알찬 이벤트를 기획하고 참여할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주려고 합니다.
또한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주시고 적극 협찬해주신 K김치, A마트, 지나헤어, 케익나무와 자원봉사자, 아트클럽 미술회원께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


콘테스트의 우수작 선정은 아트클럽 회원과 전시일에 방문하신 분들이 직접 투표후 고득점자에게 주어졌는데
1등 – 유다연 , 2등 – 박미담 , 3등 – 김소피아 / 이제니 가 선정 되었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감사의 뜻으로 참가상(인디고 상품권)을 지급하였다.
(기사 제공 : 여성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