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8일(금) 캘거리 한글학교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진행되었던 20-21학년도를 무사히 마치고, 온라인 학습발표회 및 시상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해 9월 시작된 온라인 한글학교 수업에 대한 학습성과 발표와 선생님들의 노력의 결실이 나타나는 시간이었다.
발표회에서는 각 반에서 일 년 동안 진행한 다양한 수업내용을 보여주었고, 특히 세종반의 비대면 합창 “당연한 것들”은 코로나를 통하여 감사한 것들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해주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지만 다양한 학습방법과 교수법으로 온라인 한글학교수업에 대한 만족도는 90%에 달하여 학부모, 학생, 교사 모두의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끝까지 최선을 다한 학생들을 축하하는 개근상과 으뜸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한편 한글학교는 오는 9월 새학기에는 유치반수업이 다시 개설된다. 단 유치반은 전원 교실 수업으로 진행되며, 나머지 반(G1-성인반)은 기존과 동일하게 온라인으로 수업으로 진행된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수업일자가 매주 금요일에서 목요일 저녁6시로 변경되어 주말 가족들과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 및 등록안내는 한글학교 홈페이지 (www.calgarykoreanschool.com)과 페이스북 (facebook.com/CalgaryKoreanSchool)을 참고하면 된다고 한다. (기사 제공 : 한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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