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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한인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열려 -26명이 받아, 한인여성이민자 장학금도 신설
 
임원들이 단상으로 올라왔고 민용기 회장(왼쪽)이 소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연주 재무이사, 이기범 부회장, 황영만 이사, 최순일 전임회장, 이병근 이사, 그리고 오른쪽은 사회를 맡은 김헌태 의사와 에비게일 박 
지난 10월 1일(토) 오후 3시 캘거리 한인회관에서는 한인장학재단의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김헌태 의사와 에비게일 박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민용기 장학재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장학재단을 후원해준 개인과 단체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본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축사를 보내주었으며 이어서 제럴드 칩퓨어 명예총영사가 축사를 해주었다.
한편 장학재단에서는 매년 캘거리 대학교에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어 본 대학의 학생 위원회 책임자인 수잔 웨슬씨가 단상으로 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축하 공연으로는 캘거리 한인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출연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장학금 수여식에는 총 26명이 받았으며 수상자중 한지수, 김주신 학생 그리고 외국인으로는 Tejpreet Kaur Dhillon학생이 단상으로 나와 수상소감을 발표했다. 행사를 모두 마친 후 수상 학생들과 참가자들은 준비된 다과와 식사를 나누며 환담을 나누며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10년 이상 재단을 위해 봉사해 준 세 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으며 그 명단은 다음과 같다.

조현주 재무이사..83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10년쨰 봉사 중
이병근 이사 ..창립부터 현재까지 14년간 봉사 중
황영만 이사..회장을 역임한바 있고 10년간 봉사 중



사후재단 1% 장학재단에 기부 캠페인에 6명 참여
올해 장학재단 이사회에서는 1백만불 기금을 모으기로 결의를 하였고 사후 남은 재산 1% 이상씩을 장학재단에 남기자는 유언장 서명 운동을 전개하여 현재 6명의 한인장학재단 이사들이 동참했다.
2015년에 민병기 재단 이사장은 살아 생전에 기부 하겠다며 20만불의 거금을 흔쾌히 재단에 투척했다. 이 기부금에 크게 감동받은 김창영 박사(초대 한인회장)가 4천불을 기부하고 곧바로 본인 사후에 재단에 10만불을 더 기부하라는 유언을 남겼고 이후 그분 사후 기부가 되었다.
특히 올해는 김창영 박사의 자제들(이삭 김, 다이애너 김)이 재단에 10만2천불을 기부하면서 자제들은 어머님(염순복)과 사돈지간인 정광희 여사(2대 한인회장을 맡았던 양재설님 부인) 의 이름으로 <한인 여성이민자 장학금-Korean Women's immigrant Scholarship>을 만들었고 올해 김주신 학생이 첫 수령자가 되었다.
한편 장학재단은 현재 여러 단체와 개인들의 기부금을 모아 현재 약65만불이 적립되어 있으며 노인회를 중심으로 후손들의 향학열을 고취하기 위하여 사후 3천불씩을 재단에 남기자는 운동을 한인노인회에서 전개하려고 준비중이라고 조현주 전 노인회장이 본지에 알려주었으면 현재 세분이 이 운동에 참여했다고 한다
재단에서 향후 100만불의 기금이 모아지면 그 수익금으로 매년 25명 - 50 여명의 추가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가 있고 원금 100만불은 영원히 유지 되게 된다고 하며 독지가 몇몇이 큰 기부금을 내어 100만불을 달성하는 것 보다는 동포들 다수가 참여하여 작은 금액이라도 십시일반 모으는 게 더 뜻 깊은 일이라 생각하고 다수의 교민들께서 동참하여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조현주 현 재단이사는 소망을 밝혔다.
끝으로 10만불 이상 기부한 경우 기부자의 이름을 따서 매년 3500불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20만불을 기부한 민병기 전 회장의 이름을 따서 현재 매년 5천불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있다. (김민식 기자)



기사 등록일: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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