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시눅 블래스트 행사에 한인들 참여 - 설날 행사 및 한국 문화 널리 알려
한글학교 부스에서는 전통종이 화선지에 한글 이름을 써주는 서예 캘리그래피 및 책갈피와 부채 만들기, 딱지 접기 등의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끌었다.  
DancerYoo 아카데미 학생들이 케이팝 음악에 맞추어 멋진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위가 메인사진. 아래 두개는 뒷면으로  
캘거리 한인합창단의 공연 모습 
임승민 태권도장 단원들의 태권도 시범 장면 
행사 사진및 동영상 모음
https://www.youtube.com/watch?v=4EquKOjV0Gg


캘거리 시 주관으로 진행된 시눅 블래스트 행사에 한인들이 대거 참여해 캘거리에 한국 전통문화를 널리 홍보했다.
지난 2월 4일(일) 오후 3시 캘거리 다운타운 중앙도서관 극장에서는 한인사회복지센터(KSSC , 회장 김영인) 주관으로 “설날 the Korean Lunar New Year Festival” 이란 제목의 행사가 열렸다. 여기에는 여러 한인 단체들이 참여해 한국 전통의 춤과 음악, 무술을 선보였으며 400석의 극장 좌석을 모두 채우고도 자리가 없어 서서 보는 관객들까지 약 500명의 시민들이 관람했다.
한편 극장 밖에서는 한글학교와 라이온스 클럽, 여성회 등의 부스가 마련되어 제기차기, 딱지놀이, 전통 공예품 제작, 붓글씨로 한글이름 쓰기 등 전통 문화와 놀이들이 소개되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극장 공연의 첫 순서로는 강 사물놀이팀이 나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이어서 Cactus, New Life Dance Crew 두 팀이 나와 케이팝 음악에 맞추어 신나고 세련된 춤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임승민 태권도장의 단원 약 40여명이 출연했는데 다양한 국적과 인종들로 구성된 선수들이 한국 전통 무술을 선보여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이어서 DancerYoo 아카데미의 학생들이 출연해 케이팝 음악에 맞추어 최신 춤을 선보여 특히 젊은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김하나 지휘자가 이끄는 한인합창단이 나와 아름다운 가곡들을 선사해 본 공연의 멋진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캘거리 한글학교에서는 도서관에 마련된 부스에서 전통종이 화선지에 한글 이름을 써주는 서예 캘리그래피 및 책갈피와 부채 만들기, 딱지 접기 등의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잡았다.
훈민정음을 비롯한 한글의 역사와 설날의 의미를 전달하는 보드를 전시하는 동시에 투호 던지기, 제기 차기, 딱지 치기 등의 전통 놀이를 함께 선보였다.
페스티벌 준비에 함께한 캘거리 한글학교 학생들 역시 책갈피에 참여자들의 이름을 한글로 적어주며, 그 동안 한글학교의 서예/동양화 반에서 배웠던 붓글씨 실력을 맘껏 뽐냈다. 무엇보다 학생들은 직접 참여자들에게 한글의 소리나는 법이나 과학적이면서 동시에 아름다운 글자 그대로를 열심히 소개해주어 큰 인상을 주었다.
한글학교 이명재 이사장은 이날 행사를 준비해준 한글학교 학부모회, 교직원, 자원봉사자,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렇게 의미 있는 행사에 한글학교가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오늘을 계기로 더 많은 캘거리 시민들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리 전통의 설날 문화를 배우기를 소망한다. 앞으로도 한글학교가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시눅 블래스트 행사는 매년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인도 등 여러 아시아 국가들의 문화를 소개하는 취지로 열렸는데 그 동안 한인들의 참여가 미약했으나 우연한 기회에 한인사회복지센터에서 이 행사를 맡게 되어 지난해 행사를 이끌었는데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는 시청에서 이 단체에 별도의 기금을 제공하고 도서관 극장을 제공해주어 더욱 큰 행사로 진행되게 되어 한국 문화를 시민들에게 크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김민식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2-13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성매매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 한..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캘거리 고급주택 진입 가격 10..
  주정부, 전기요금 개편안 발표..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캘거리 부동산 시장, 2024년..
  연방치과보험 드디어 5월 1일 ..
  “주택정책 너무 이민자에 맞추지..
댓글 달린 뉴스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캐나다 동부 여행-뉴욕 - 마지.. +1
  동화작가가 읽은 책_59 《목판.. +1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초미의 관심사, 존 Zo.. +1
  캘거리 존 Zone 개편 공청회..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