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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악의 선율로 ‘우리 문화 알리고, 참전용사에 감사 전한다’ -해군 군악대,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캐나다 왕립 노바스코샤 국제군악제 참가-
-6월 25일 6·25전쟁 참전용사 대상 보훈음악회도 개최, 보훈부와 함께 감사선물도 전달-
 
 
대한민국 해군 군악대는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시에서 열리는 『2023 캐나다 왕립 노바스코샤 국제군악제(RNSIT*)』에 참가한다.
*RNSIT : Royal Nova Scotia International TATTOO.

캐나다 왕립 노바스코샤 국제군악제는 세계적인 군악축제로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대한민국과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호주, 스위스의 7개국 15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대한민국 해군의 이번 국제군악제 참가는 한국과 캐나다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노바스코샤 국제군악제 조직위원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대한민국 군(軍)이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군은 이번 국제군악제를 통해 △우리 군(軍)의 우수한 역량과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참가국 간 군사외교와 문화교류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6·25전쟁 참전국인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국제군악제임을 고려,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캐나다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지난 60년 동안 이어온 양국의 우호를 공연 프로그램에 담아낼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군 군악대는 행사 기간 중 헬리팩스시 스코샤뱅크 센터와 워터프론트 광장에서 총 5차례 마칭(Marching) 공연을 한다. 마칭 공연은 다양한 대형을 만들며 연주하는 군악 공연이다.

마칭 공연에서 해군 군악대는 대한민국 전통 가락에 현대적인 리듬을 접목해 참가국 간 화합을 그려내고, 한국 전통무용과 함께 전통문양으로 퍼포먼스 대형을 구성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공연에 ‘6·25전쟁에 참전한 한국과 캐나다 양국 군(軍)의 전우애’ 메시지를 담아 양국의 젊은이들이 함께 지켜낸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의 가치도 표현할 계획이다.

한편, 해군은 이번 국제군악제 참가를 계기로 6월 25일 헬리팩스시 국방지원센터*에서 캐나다 참전용사와 해군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해군 보훈음악회』를 개최한다.
* Halifax & Region Military Family Centre

이번 보훈음악회에는 대한민국 해군 군악대와 캐나다 해군 예비역 군악대, 캐나다 한인들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단과 새나솔 중창단 등 120여 명이 출연한다.

공연에는 캐나다 6·25전쟁 참전용사와 가족 30여 명을 비롯해 캐나다 해군 장병과 군가족, 한국 교민 등이 관람할 예정이다.

공연 중에는 이종섭 국방부장관,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이 영상으로 캐나다 참전용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대한민국과 해군 발전상을 보여주는 특별영상도 상영한다. 아울러, 해군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을 기획한 김태호 해군본부 공보정훈실장은 “해군 군악대 공연을 통해 참전 용사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양국의 친선우호 관계를 새롭게 조명할 것”이라며 “특히, 이름도 몰랐던 대한민국을 위해 젊은 시절을 바쳤던 참전용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군악의 선율에 담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는 6·25전쟁 당시 유엔군 일원으로 미국과 영국에 이어 3번째로 많은 2만 6791명을 파병했다. 이 가운데 516명의 청년이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싸우다 전사했다. (기사 제공 : 주캐나다한국문화원)

기사 등록일: 202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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