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월례모임에서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황영만 회장, 이하 CKLC:Caglary Korean LIons Club)은 신임 회장단에게 임무 인수인계를 마쳤다. CKLC는 국제라이온스 규정에 따라 7월 새로운 회기 시작을 위해 매년 4월 부터 신임 회장단 후보를 추천받아 5월 선출하고 6월 이취임식을 갖는다.
이에 앞으로 1년간 클럽을 이끌어갈 신임 회장단에는 길이룡 회장, 제1부회장 이진종, 총무 김은미, 재무 서병희 여사가 선출되었다. 6월 27일 열린 정기 월례회에는 신임 회장단과 현 회장단의 이취임식이 있었을 뿐 아니라, 이전 회장을 맡아 수고했던 이태주(2020~2021), 심재헌(2018~2020), 서순복(2021~2022)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팬데믹 기간 동안 오프라인 회의를 열지 못해 회장단 이취임식과 더불어 전달하던 감사패 전달 또한 하지 못했기 때문에 뒤늦게라도 자리를 마련했다.
신임 회장단은 황영만 현 회장과 함께 7월 29일에 열릴 소아암환자 돕기 자선골프대회도 이끌어 갈 예정이다.
길이룡 신임 회장은 회장직을 수락하면서 소아암 환자 센터인 Kids Cancer Care Centre에 김영인 이사와 직접 방문하여 환경을 둘러보고 후원 방법을 모색하였고, 8월 17일에 열리는 소아암 환자 캠프에 자원봉사 참여를 권하기도 했다.
이에 클럽에서는 길이룡 신임 회장과 함께 황영만 현 회장, 이진종 제1부회장, 김은미 총무, 서순복 전 회장 이렇게 총 5인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CKLC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자선골프대회를 주최하고 수익금으로 소아암 환자 센터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황영만 회장은 ‘비록 회장으로서 자리는 내려왔지만, 클럽이 주최하는 대회인 만큼 대회 운영위원장을 맡아 적극적으로 나서 대회를 추진 하겠다’고 하였다.
대회는 7월 29일(토) 오후 2시 Strathmore Golf Course에서 열린다. 주최측이 보내온 경기 내용과 상품과 상금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경기실력에 대한 부담 없이 2인1조(Two Sum Scramble)가 한팀이 되어
- 항상 좋은 위치의 공을 선택해서 진행하며, 이는 Better Ball/Best Ball이라고 알려진 경기방식이다.
- 베스트커플 (남자, 여자, 시니어, 혼성)을 뽑아 시상한다.
홀인원 상품 및 상금
- 파3 두 홀에는 차량 $50k(전기차, 소형트럭) 과 현금($15,000) 그리고 다른 두 홀엔 현금 $20,000
- 각 홀에 두 명의 홀인원이 나오더라도 두사람 모두 상금과 상품을 받으며 최대 8명의 홀인원 $340,000 까지 나온다.
- 차량을 제외한 현금 홀인원상금 중 $5000은 Kids With Cancer Foundation에 개인 후원하며 Tax Receipt도 받는다.
-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운영위원회에 연락하기 바람

자선골프대회 운영위장인 황영만 회장은 모든 알버타 한인 및 사업체에 많은 후원과 참여를 부탁했다. (기사 제공 :라이온스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