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턴 노인회(회장 박장희)는 추석을 맞아 노인회원들을 위해 추석잔치를 열었다. 토요일 11시부터 시작된 잔치에는 약 160명이 넘는 노인회원들이 참석해 노인회에서 제공하는 점심식사를 나누며 오랜만에 만나는 얼굴들과 반가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추석 선물로 송편을 준비해 회원들에게 잊었던 고향의 맛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드먼턴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인 김동의 김경의 형제가 바이올린 연주로, 오순절 교단 소속 김상희 선교사가 성악으로 가을의 정오를 수 놓았다. (오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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