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장학재단 이사장인 이기영 캘거리 대학 교수는 캘거리 대학교에 생물과학과에 재학중 허진영양(사진)이 올해 한인장학재단 하계연구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따라서 허양은 오는 5월1일 부터 8월30일 까지 총 4개월간 $5,200 장학금을 받고 의과대학에서 암에 관한 연구지도를 받게 된다. 또한 이 교수는 한인장학재단 (CKSF)의 중요사업중의 일환인 “캘거리대학교-고려대학교 교환프로그램”에 관해 언급하면서, 이미 지난해 8월 캘거리대학교과 고려대학교 양 학교의 교환 프로그램을 위한 2가지 서류 (Student exchange agreement, Agreement for cooperation)가 조인 되었으며, 지난 1월에 마지막 서류인 (Agreement for the work exchange program) 승인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이 교환 프로그램은 양쪽 대학생들이 어느 대학교에서든지 학점을 이수하고 그 학점을 각 소속 대학교에서 인정 받을 수 있으며, 학부생 뿐만 아니라 대학원생 및 교수의 교환 프로그램까지 포함하고 있어서 해당 대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 및 교수들의 연구활동이 국제화하는데 크게 기여 하게 되었다. 이 교환 프로그램의 특징은 어느 단과 대학에 국한 되지 않는 University wide 프로그램이란 점이다. 현재 지난해 5월부터 이 교환프로그램을 통해 Selena Choi를 비롯한 5명의 캘거리대학교 학생들을 고려대학교에서 학점을 이수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에서는 김채은 (교육 08), 나보연 (영문 05), 손민주 (사회 07), 최기영 (미디어 07), 한명선 (영문 07)등이 캘거리 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수하고 있고 있다. 또한 이 교수는 이 프로그램의 확대를 위해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이 오는 5월 중순경 캘거리를 방문 예정이며, 캘거리 대학 당국과 협의를 거쳐, 더 많은 학생들이 현 교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환 학생수의 증가 및 장학금 마련, 그리고 International housing문제등에 관해 협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기사 제공 : 한인장학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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