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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출신 우주 비행사 두 명 탄생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캐나다 생일을 기념하면서 지난 주 토요일, 앨버타인 두 명이 캐나다의 새로운 우주비행사로 지명되었다. 캐나다 데이 축하행사의 일환으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캘거리의 제니퍼 시드니와 포트 사스캐치완의 조슈아 쿠트릭이 캐나다의 우주비행사가 된다고 발표했다.
시드니는 기계 엔지니어로 현재는 캠브리지 대학에서 강사로 일하고 있으며, 쿠트릭은 공군 파일럿으로 계급은 중령이다. 또한 그는 기계공학 학사이자 국방연구 석사이다.
시드니는 로베타 본다가 우주선 디스커버리호를 타고 우주를 비행했던 1992년에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다는 영감을 받았다고 군중들에게 설명했다. “본다가 캐나다 최초 여성 우주비행사로 캘거리에서 연설하는 자리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녀를 우러러 보면서 과학자가 되어 우주를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생각에 흥분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으며, 그녀를 롤 모델로 삼게 되었으며 그 순간이 얼마나 내게 강력했는지 감사한다” 고 그녀는 말했다.
쿠트릭은 캐나다 우주국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채용 캠페인을 통해 제니와 나는 훌륭한 캐나다인과 과학자, 의사, 엔지니어, 나와 같은 파일럿들을 만났다. 재능이 아주 많은 나라이다. 내 앞의 위대한 캐나다 우주비행사들의 도움을 받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캐나다 우주국 웹사이트에 포스팅된 전기에는 35세 쿠트릭은 어렸을 때 우주에 매료됐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나는 늘 세계를 떠나 좀 더 나은 곳을 원했는데 우주가 바로 그런 곳이 아닐까싶다”고 그는 말했다.
시드니는 8월에 29살이 되며, 2011년 엔지니어링 졸업생으로 영국으로 처음 옮겨갔을 때 꿈도 꾸지 못했던 캠브리지에서 강사가 된 것을 그녀가 이룬 위대한 성취라고 말했다.
시드니와 쿠트릭은 이번 달 휴스턴으로 가서 우주비행사 후보자로서 2년 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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