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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그린라인 중단, 예산 지원에 영향”
캘거리 시장 선거 핵심 이슈로 등장
(사진: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시장 선거전이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핵심 이슈로 떠오른 그린라인 LRT 프로젝트 중단 논란에 노틀리 주정부도 끼어 들며 사안의 중대성이 커지고 있다.
빌 스미스 후보가 그린라인 LRT를 캘거리 시의 대표적인 무분별한 예산 투자로 지적하자 넨시 후보는 빌 스미스 후보를 향해 캘거리의 미래 투자를 망치는 일이라며 날 선 공방을 벌였다.
양 후보의 발언이 나온 직후 주정부 브라이언 메이슨 인프라부 장관은 “그린라인 LRT프로젝트에 배정된 15억 3천만 달러의 주정부 지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밝히며 논란에 가세했다.
그는 “주정부 예산 지원은 백지 수표가 아니다. 새로 선출되는 캘거리 시의회가 다른 결정을 내릴 경우 당연히 주정부의 지원도 재고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7월 노틀리 주수상은 캘거리 그린 라인 LRT 프로젝트에 대해 탄소세 수입에서 15억 3천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메이슨 장관은 “그린 라인 예산 지원 결정은 많은 시간과 검토를 통해 이루어졌다. 예산 배정이 승인된 프로젝트가 중단될 경우 다시 진행될 경우 처음 진행하는 프로젝트와 동일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라고 밝혔다.
넨시 후보는 빌 스미스 후보의 그린라인 중단 공약이 발표되자 맥나이트 웨스트윈드 역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캘거리 트랜짓이 시민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맹비난했다. 이어서 “버스나 CTrain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모습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전형적인 기득권층의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빌 스미스 후보는 “나는 캘거리 Ctrain의 이용하며 레드포드와 함께 전용기를 탄 적이 없다. 내가 주장하는 그린라인 LRT 중단은 캘거리 시의 예산 비효율적 과다 사용을 지적하는 것을 넨시 후보가 왜곡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양 후보의 그린라인 LRT 공방에 노틀리 주정부가 예산 지원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공방전에 참여하며 선거일까지 뜨거운 쟁점으로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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