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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소유 비율, 역대 최저
더 많은 캐나다 국민들이 렌트로 옮겨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의 대표인 에반 시달은 요즘 모든 사람들이 집을 소유하고 싶어 하는 것은 아니며, 이는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전했다. 최근 설문조사 결과 조사도 이와 같은 결과를 보이며, 30세 캐나다 인구가 베이비붐 세대가 30세이던 시절에 비해 내 집 마련을 적게 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전체적인 주택 소유 비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세 베이비붐 세대의 55%가 집을 소유했던 것에 비해 현재 30세 밀레니엄 세대의 50.2%만이 집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독 주택보다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라이어슨 시티 빌딩 인스티튜트의 매니저인 그라함 헤인즈는 이 같은 수치가 캐나다의 부동산 분야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있다고 전했다. 정책 입안자들은 지난 20여년 동안 주택 소유를 권장하는 정책에 집중해 왔으며, 감세 혜택이나 인센티브를 통해 이를 유도해왔다. 헤인즈는 “만약 렌트가 다시 한번 부동산 분야에서 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면, 렌탈에 적합한 타입의 건물을 어디에, 어느 정도의 가격으로 만들어야 할지를 생각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2016년 설문조사에는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비율이 67.8%를 기록했으며, 이는 베이비붐 세대들이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들어오기 시작한지 20년이 지난 2011년에 69%를 기록한 이후로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11년 이후로 주택 가격은 지속적으로 올랐다. 밴쿠버는 평균 주택 가격이 가장 높은 곳으로 100만 불 이상의 기록을 보이고 있으며, 토론토는 $734,924, 캘거리가 $527,216, 그리고 몬트리올이 $366,974를 기록했다. 지난 10년간 콘도 및 아파트 건설이 크게 늘어나며 렌탈 유닛들이 하락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토론토, 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튼, 오타와와 같은 대도시들의 주택 가격이 오르면서 렌트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렌트를 하는 사람들의 40%는 수입의 30%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수치는 2011년부터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 캐나다 사람들의 25%에게 감당할 수 있을 만한 가격의 주택은 여전히 심각한 문제로 남아있고, 토론토와 밴쿠버의 뜨거운 부동산 시장의 압력으로 이 수치 역시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연방 자유당 정부는 112억 불 규모 11년 하우징 플랜의 일환으로 주택 가격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정부는 감당할 수 있는 유닛 건설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달은 “렌트나 소유 모두 집은 집일 뿐이다. 주택을 생각할 때 렌트비를 매달 부담해야 하는, 시장 상황에 따라 렌트를 하는 사람들을 고려해야 하고, 집을 소유할 수 있는 사람들은 소유를 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제 가정을 꾸리고 집을 알아보기 시작하는 밀레니엄 세대들의 주택 소유 비율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노년층이 주택 규모를 줄이는 현상도 동시에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헤인즈는 밀레니엄 세대들과 베이비붐 세대들이 비슷한 매물을 찾게 될 경우 잠재적으로 주택 가격을 올리게 되는 결과를 낼 수도 있기 때문에, 정책 입안자들이 원베드룸 유닛이나 스튜디오보다 가족이 살 수 있는 형태의 주택을 더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남경 기자)

신문발행일: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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