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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올해 렌트비 두 자릿수 인상 전망
올해 에드몬톤 세입자들의 렌트비가 두 자릿수 인상이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다행히 렌트비 인상폭은 작년보다는 조금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회사인 Cushman & Wakefield에서 발표한 1사분기 부동산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에 평균 18.2%의 렌트비 인상률을 기록했던 에드몬톤 렌트 시장은 올해 14.6%의 인상률을 보여 작년보다는 조금 상승세가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올해 에드몬톤의 렌트시장은 임대주택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와 임대사업주들의 운영경비 상승으로 13년 연속 상승세가 불가피할 것 같다고 이 보고서는 전망했다.
1995년에 약 10.2%에 달하던 에드몬톤의 임대주택 공실률은 2004년 5.3%를 고비로 계속 하락하여 작년에는 1.5% 수준을 보였다. ‘에드몬톤의 유입인구 증가, 주택가격 상승, 자재비 상승으로 인한 아파트 신축 감소, 임대주택의 콘도 전환 등’이 임대주택 공실률 하락의 주요 요인들로 지목되고 있다.
에드몬톤의 2007년 아파트 매매총액은 2006년 대비 무려 213% 증가한 9억 9천만 달러에 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부동산시장 활황세를 틈타 매매차익을 실현하려는 아파트 빌딩 소유주들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매물로 나온 아파트를 사들인 매수자들 중 다수는 아파트를 콘도미니엄으로 전환하려는 개발업자들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Cushman & Wakefield의 라파엘 야우씨는 “에드몬톤의 경우 작년에 임대주택을 콘도미니엄으로 전환한 임대사업주들이 많았다”면서 “이들 물량들이 작년 7월 이후 본격적으로 시장에 쏟아지면서 콘도미니엄 시장의 강세기조가 다소나마 꺾였다”고 분석했다.
야우씨는 “앨버타 주정부는 작년 4월에 렌트비를 일년에 한번만 인상할 수 있도록 법을 바꿨다”면서 “올해 임대료의 상승은 임대사업주들이 향후 예상경비를 높게 잡고 있는데도 한 원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 등록일: 200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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