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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새 집값 상승세 둔화
캐나다의 신규주택 가격 상승세가 앨버타주의 2개월 연속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캐나다 통계청은 건축업체의 새집 판매가격을 의미하는 3월 신규주택 가격지수(1997년=100으로 기준)가 158.4로 작년 3월과 올 3월 사이 6.1%가 올랐으며 전달에 비해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의 6.2% 상승률에서 소폭 떨어지며 2006년 9월부터 시작된 둔화세가 이어진 것으로 앨버타주의 새 집값 상승폭이 약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지역별로는 사스카툰의 새 집값이 전년동기대비 46.2%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2월의 58.3%에서는 후퇴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2.1% 상승했다.
또한 리자이나와 위니펙도 각각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7.8%와 15.0%의 상승률을 기록해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했는데 이들 세 지역의 높은 가격상승률은 신규 주택에 대한 강한 수요로 인해 자재와 인건비 상승이 집값을 올려놓은 요인이 됐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반면 앨버타주의 에드몬톤과 캘거리의 경우 연간 상승률이 13.5%와 5.3%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나타냈으나 전월 대비로는 에드몬톤이 1.1% 떨어졌고 캘거리는 0.6% 오르는 데 그쳤다. 이는 건축업체들이 판매촉진을 위해 가격을 낮춘 영향 때문으로 알려졌다.
브리티쉬콜롬비아(BC)주의 밴쿠버와 빅토리아의 신규주택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6.1%와 1.2%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온타리오주의 토론토와 퀘벡주의 몬트리올은 각각 4.5%씩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경제전문가들은 신규주택 가격은 전체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중요한 요소로서 근래의 둔화세가 낮은 인플레이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기사 등록일: 200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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