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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도 화력발전 아웃
2030년까지 캐나다 화력발전 폐지 추진
(사진: 캘거리 헤럴드, 사스카치완 탄광) 





2030년까지 화력발전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는 기후변화법안을 추진하고 있는 앨버타의 뒤를 캐나다 연방정부가 따르고 있다.
지난 월요일 연방정부는 2030년까지 노바스코샤, 뉴브런즈윅, 사스카치완, 앨버타에서의 화력발전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캐서린 맥케나 연방 환경부 및 기후변화장관은 “2030년까지 캐나다 전체 전력 생산의 90%를 재생에너지 또는 탄소 무배출 에너지로부터 충당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연방정부의 이 같은 발표가 나오자 앨버타는 대환영의 뜻을 밝혔다. 샤논 필립스 주 환경부 장관은 “앨버타는 이미 다른 주들에 앞서 화력발전 폐지를 계획했다. 연방정부가 앨버타 안을 수용해 캐나다 연방 화력발전 폐지 플랜을 밝힌 것으로 본다. 앨버타는 연방정부의 화력발전 폐지 방침에 추가할 사항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방정부의 화력발전 폐지로 인해 노바스코샤, 뉴브런즈윅, 사스카치완 주는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방정부 탄소세 도입에 강한 반발을 하고 있는 브래드 월 사스카치완 주수상은 “연방정부가 주정부와의 공조를 맞추기로 한 약속을 저버리고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연방정부의 독단성을 비난했다. 사스카치완은 3곳의 화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 전력의 40%를 이곳에서 생산한다.
4곳의 화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노바스코샤의 스티븐 맥닐 주수상은 “노바스코샤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조건으로 연방정부와 2030년 이후까지 화력발전소 운영을 합의했다”며 갑작스런 연방정부의 화력발전 폐지 결정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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